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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12년만에 발롱도르 최종후보 제외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 [메시 인스타그램]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 [메시 인스타그램]

 
리오넬 메시(31·바르셀로나)가 12년 만에 발롱도르 최종후보에서 제외됐다.
 
메시는 4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18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5위에 그쳤다.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는 한해 최고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메시가 최종후보 3인에 못오른건 2006년(20위) 이후 12년 만이다.  
 
2007년 3위를 기록한 메시는 2008년부터는 10년동안 계속해서 1~2위에 올랐다. 2009년과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등 5차례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하지만 메시는 올해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밀려 최종후보 3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메시는 올해 스페인 리그와 코파 델레이 우승을 이끌었지만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 그쳤다. 또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으로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으나 16강에서 탈락했다. 반면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깜짝 준우승을 이끈 모드리치가 1위, 프랑스 우승을 이뤄낸 그리즈만이 3위에 올랐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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