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유성기업 폭력, 불법 점거 엄중 대응” 이재갑, 민노총 탈법행위 강력 비판

이재갑. [뉴스1]

이재갑. [뉴스1]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유성기업의 임원 폭행 사건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도 지시했다. 3일 고용부 주요 간부회의에서다.
 
이 장관은 “사업장 내 폭력 행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고용부 장관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피해자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지청이 대책반을 꾸려 당분간 근로감독관이 사업장에서 현장지도를 지속하라”고 지시했다.
 
이 회사에서는 지난달 22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노조원 10여 명이 김모 상무를 대표이사실에 감금하고 집단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김 상무는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었다.
 
유성기업에선 2011년 파업과 이에 따른 직장폐쇄로 노사갈등이 지속했다. 이 회사 유 모 회장은 금속노조에 대항할 제2노조 설립을 지원한 혐의(부당노동행위)로 1년2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이 회사에선 사법 처리로 이어진 불법행위가 지속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13년 16건, 2014년 21건, 2015년 23건의 불법행위가 발생했다. 그러다 2016년 4건, 지난해에는 단 한 건도 불법행위가 생기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10월 초 검찰이 쟁의행위 기간 중에 노조원의 불법행위에 대해 회사가 내린 징계처분을 두고 임직원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노사갈등이 다시 불거졌다. 회사 측은 “노조의 일방적 주장만 인용한다”며 반발했다. 노조는 “실질적 원청인 현대자동차도 처벌하라”며 쟁의행위를 이어갔다. 이 와중에 김 상무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이 장관은 “쟁의행위 과정에서 노동관계법 위반행위가 확인되면 법·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또 일련의 민주노총 점거 사태와 관련해 “점거 조합원에 대해 공동건조물 침입, 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물어 고소 조치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불법 점거에 대해서는 강제 퇴거 조치 등 보다 엄중하게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김기찬 고용노동선임기자 wolsu@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