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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준우승 이끈 말컹, 2018 K리그1 '최고의 별'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 대상 시상식. K리그1 최다득점상을 받은 경남FC 말컹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 대상 시상식. K리그1 최다득점상을 받은 경남FC 말컹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 '최고의 별'은 경남 FC 골잡이 말컹(24·브라질)이었다. 
 
말컹은 3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말컹은 K리그1 각 팀 주장(30%)-감독(30%)-기자단(40%) 투표로 치러진 MVP 투표에서 100점 만점 중 55.04점을 받아 이용(전북·32.13점)을 제치고 '최고의 별' 주인공이 됐다.
 
2018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MVP로 뽑힌 말컹. [사진 일간스포츠]

2018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MVP로 뽑힌 말컹. [사진 일간스포츠]

 
말컹은 올 시즌 26골로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했다. 말컹의 맹활약 속에 올 시즌 K리그2에서 K리그1으로 승격한 경남 FC는 정규시즌 2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말컹은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훈련을 통해 나 자신을 이기기 위해 노력했다. 이 트로피는 그 노력을 나타낸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동료, 가족에게 감사하다.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말컹은 지난해 K리그2(2부)에 이어 올해 K리그1까지 모두 MVP를 석권한 첫 선수가 됐다.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 대상 시상식.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울산 현대 한승규가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 대상 시상식.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울산 현대 한승규가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프로축구 KEB하나은행 K리그1 전북현대와 경남FC의 경기 종료 후 최강희 전북 감독의 고별 행사가 열렸다. 최강희 감독이 두손을 흔들며 팬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2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프로축구 KEB하나은행 K리그1 전북현대와 경남FC의 경기 종료 후 최강희 전북 감독의 고별 행사가 열렸다. 최강희 감독이 두손을 흔들며 팬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올 시즌 K리그1 우승을 이끈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최 감독은 내년 시즌부터 중국 톈진 취안젠 사령탑에 오른다. 한 시즌 K리그1에서 맹활약한 23세 이하 선수에게 수여되는 영플레이어상은 한승규(울산)가 받았다. 올 시즌 31경기에서 5골 7도움을 올린 한승규는 투표 환산점수 56.39점으로, 강현무(포항·15.90점), 송범근(전북·15.74점)을 제쳤다.
 
한 시즌 각 포지션별로 좋은 활약을 펼친 베스트11에는 골키퍼 조현우(대구), 수비수 홍철(수원), 리차드(울산),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 미드필더 네게바, 최영준(이상 경남), 아길라르(인천), 로페즈(전북), 공격수 말컹(경남), 주니오(울산)가 뽑혔다. 우승팀 전북과 준우승팀 경남 소속 선수가 3명씩 받았고, 3위 팀 울산 선수가 2명, 수원, 대구, 인천 소속 선수가 각각 1명씩 받았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 2018 프로축구 K리그1 수상자
MVP: 말컹(경남)
감독상: 최강희(전북) 
영플레이어상: 한승규(울산)
득점상: 말컹(경남)
도움상: 세징야(대구)
베스트11 GK: 조현우(대구)
베스트11 DF: 홍철(수원)·리차드(울산)·김민재·이용(이상 전북)
베스트11 MF: 네게바·최영준(이상 경남)·아길라르(인천)·로페즈(전북)
베스트11 FW: 말컹(경남)·주니오(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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