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4일 전국에 또다시 황사…중부지방 새벽에 흙비 우려도

지난달 28일 부산 남구 황령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 도심이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4일에도 전국에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송봉근 기자

지난달 28일 부산 남구 황령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 도심이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4일에도 전국에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송봉근 기자

지난달 30일에 이어 4일 또다시 전국에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3일 "1일과 2일 사이에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네이멍구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로 인해 3일 오후 현재 중국 북부와 북동지역에서는 ㎥당 300~500㎍(마이크로그램) 정도의 미세먼지(PM10)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3일 밤 서해 백령도 지역을 시작으로 4일 새벽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할 전망이다.
또, 4일 오후에는 남부지방에서도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가 영향을 미치는 지역과 지속시간, 농도는 중국 북동지역에서 흩어지는 정도와 기류 등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지만, 중부지방에서는 4일 새벽에 황사가 비와 함께 섞여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우루무치 일대에 지난 1일 강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황사가 불고 폭설까지 겹치면서 우루무치, 하미 등 신장 일대가 황사눈에 뒤덮였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사진은 우루무치 국제공항 항공기 주변 제설작업하는 모습.(중국웨이보 캡쳐) [뉴스1]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우루무치 일대에 지난 1일 강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황사가 불고 폭설까지 겹치면서 우루무치, 하미 등 신장 일대가 황사눈에 뒤덮였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사진은 우루무치 국제공항 항공기 주변 제설작업하는 모습.(중국웨이보 캡쳐) [뉴스1]

이에 앞서 지난달 25∼26일 중국 북부와 몽골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27~30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영향을 주면서 지난달 전국 평균 2.3일씩 황사가 관측됐다.

이는 11월 황사 관측일 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최고 기록인 2010년(2.5일)에 근접했다.
 
기상청은 지난달 주요 황사 발원지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었고, 눈으로 덮인 면적도 넓지 않아 황사가 발원하기 쉬운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4일은 남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4일은 남서풍이 유입됨에 따라 평년보다 아침 기온은 8~12도, 낮 기온은 3~7도 정도 높겠다.
하지만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5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등 해안과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온은 6일 일시적으로 상승하겠지만, 7일부터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닥칠 전망이다.
7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9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 4도에 머물겠다.
8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