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대 재학생 3명, 2018년 DB GAPS 투자대회 수익률 우수부문 1위 수상
윤선우(무역학과 4학년), 유정현(무역학과 3학년), 이민영(무역학과 3학년) 학생은 DNA(디엔에이)라는 팀을 꾸려 대회를 준비했고, △투자계획서 제출(5월 말) △포르폴리오 운용(6월 1일 ~ 10월 31일) 등의 절차를 거쳐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10개 대학 602개 팀 총 1,806명이 참가하여 운용철학 보고서와 매월 운용보고서를 제출했으며, DNA팀은 ‘상품의 가치에 투자하자!’라는 투자 철학을 가지고 5개월간 포트폴리오를 운용한 결과 최종 수익률 1.507%를 기록하여 1위를 차지했다.
DB(전 동부그룹) 김준기문화재단이 올해로 4년째 개최해 온 DB GAPS 투자대회는 수익률에만 집중했던 기존 투자대회와는 다르게 국내 최초로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서 포트폴리오 운용은 모의 투자 방식으로서 예선리그(3개월, 참가 신청한 모든 팀 대상)와 본선리그(2개월, 예선 리그 수익률 상위 40개 팀 대상)로 나눠서 진행되었다.
윤선우 학생(무역학과 4학년)은 “이번 대회는 책으로만 보던 세계 경제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올바른 투자 철학을 고민해 본 계기가 되었다.”면서 “여건이 된다면 금융에 관심이 있는 한성대 학생들이 투자대회에 참가하여 자산 배분과 리스크 관리를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