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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런트 에이스 대신 한국 공군 단독훈련 오늘부터 실시

지난해 12월 6일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에서 미국의 폭격기 B-1B '랜서 1대와 한ㆍ미 양국 전투기들이 함께 편대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 공군 F-16 2대, F-15K 2대, 미국 B-1B 1대, F-35A 2대, F-35B 2대. [사진 공군]

지난해 12월 6일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에서 미국의 폭격기 B-1B '랜서 1대와 한ㆍ미 양국 전투기들이 함께 편대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 공군 F-16 2대, F-15K 2대, 미국 B-1B 1대, F-35A 2대, F-35B 2대. [사진 공군]

 
공군이 3일부터 7일까지 전투준비태세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3일 밝혔다. 합참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조종사의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참가 전력이나 훈련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이번 훈련은 매년 12월 여는 한ㆍ미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를 올해는 유예하기로 함에 따라 이뤄진 보완 조치다. 비질런트 에이스를 하지 않는 대신 한국 공군이 단독으로 훈련을 한다는 취지다. 단 훈련엔 부분적으로 미군 공군도 참여한다. 합참 관계자는 “한ㆍ미 양국 공군 조종사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대대급 이하 소규모의 한·미 공군훈련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그간 한·미 공군의 연합훈련에는 미국 본토와 해외에서 미군 증원 전력이 한반도로 와서 함께 훈련했지만, 이번엔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7공군의 일부만 참가한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비질런트 에이스를 계기로 한국에 전개됐던 F-22와 F-35 등 스텔스 전투기와 B-1B 폭격기 등의 전력은 올해 훈련에서 볼 수 없게 됐다. 한ㆍ미 군 당국은 비질런트 에이스를 유예하는 대신 규모를 줄이고 로키(low-key)로 외부 공개를 않는 방식으로 대체훈련 계획을 검토했다<중앙일보 10월 31일자 12면>.
 
한ㆍ미 군 당국은 또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9ㆍ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설정된 비행금지선 아래에서만 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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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한ㆍ미는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50차 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한다며 비질런트 에이스를 실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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