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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무한한 책임감으로 정권 재창출 이뤄내겠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무한한 책임감으로 2020년 총선 승리, 문재인 정부의 성공,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ㆍ최고위원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ㆍ최고위원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취임 100일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저와 민주당 지도부는 당·정·청 소통을 바탕으로 일하는 여당,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당 대표와 국무총리, 청와대 정책실장이 참여하는 월례 당·정·청 고위협의회와 매주 비공식 간담회를 열고 있다”고 정부 여당 내부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협력과 소통의 성과로 이상 현상을 보였던 부동산 시장의 조기 안정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당무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책임 최고위원제 등을 만들어 ‘원 팀(One Team) 정신’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에는 안팎이 따로 없다. 오늘까지 총 5번 기자 간담회를 열어 정국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덜어드리고 진솔한 말씀도 나눴다”고도 했다.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의 ‘초월회’ 등 소통과 협력을 위한 활동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 인하 ▶삼성 반도체 백혈병 분쟁 중재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 등을 당의 성과로 내세웠다. 이어 포용성장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병행돼야 한다며 지방이양일괄법, 지방자치법 연내 통과를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취임 100일 합동 기자회견에서 홍영표 원내대표, 박주민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손을 맞잡고 있다. [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취임 100일 합동 기자회견에서 홍영표 원내대표, 박주민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손을 맞잡고 있다. [뉴스1]

이 대표는 “122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숙원사업 발굴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적폐청산과 불공정 해소는 선진국 진입의 필수 관문”이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권력형 비리와 적폐 청산,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폐청산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생활적폐 청산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회 곳곳에 뿌리박은 채용비리와 입찰비리, 갑질 문화를 타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되는 해”라면서 “새로운 100년의 발판을 마련하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민생안정과 경제발전도 강조했다. 그는 “올해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진입했지만, 대내외 여건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며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과 노동, 시민사회를 넘는 과감한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선거법 개정을 포함한 정치개혁 논의와 총선 준비도 착실히 진행해 나가고 있다”면서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하는 선거법 개정은 우리 정치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대한 합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4월까지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공천 룰을 마련하고 상향식 공천시스템을 완전히 뿌리내려 총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한한 책임감으로 2020년 총선 승리, 문재인 정부의 성공,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다”고 모두 발언을 마무리했다.
 
하준호 기자 ha.junh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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