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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절반, 조용한 '나홀로 연말족' 꿈꾼다"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성인남녀의 절반가량이 '나홀로 연말족'을 꿈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연말 모임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47.1%가 혼자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보내는 '나홀로 연말족'을 꿈꾼다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또, '나홀로 연말족'에 대한 이미지로 '자유로움(41.2%)'을 가장 많이 선택해 '나홀로 연말족'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연말을 보내고 싶은 이유로는 '조용히 보내고 싶어서'가 65.8%(복수응답)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보내고 싶어서(47.7%)', '지출 등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43.7%)', '혼자가 편해서(35.9%)', '연말이라고 평소와 다르지 않기 때문에(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말 모임 대신 하고 싶은 것으로는 '집돌이·집순이 되기'가 56.5%(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다른 의견으로는 '영화관람(40.1%)', '여행(30%)', '독서, 요리 등 취미활동(29.5%)', '간단한 술 한잔(21.3%)', '쇼핑(13.9%)', '맛집 찾아 다니기(13.1%)' 등이 있었다.
 
혼자 연말을 보내는 데 드는 예상 지출 비용은 평균 1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인들과의 모임계획을 가진 응답자의 연말 지출 비용(18만원)보다 8만원가량 적었다.  
 
반면 연말 모임 계획을 가진 응답자는 644명으로 평균 모임에 3회 참석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들이 참석할 계획인 연말 모임은 대부분 '식사(83.2%·복수응답)'와 '음주(66.9%)'였고, '여행(8.7%)'과 '스포츠·레저활동(8.2%)'도 있었다.
 
모임을 함께하는 사람들로는 '친구·동창'이 80%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가족 및 친지(40.8%)', '재직 회사 동료(35.6%)', '선, 후배(24.8%)', '이전 회사 동료(20.5%)', '애인(13.2%)' 등의 순이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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