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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 … 삼성전자, 애플에 내주나

삼성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애플에 내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올 4분기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생산량 기준)을 지난 3분기와 같은 19.6%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에 3분기 3위였던 애플의 점유율은 12.4%에서 19.7%로 급등해 삼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트렌드포스는 “9월 신제품 3종을 출시한 애플이 구형 제품 가격 인하 등에 나서면서 4분기 생산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2위였던 중국 화웨이는 14.6%의 점유율로 3위로 처질 것으로 내다봤다. 재고가 많아 생산량이 늘어나기 어렵다는 것이다. 4위는 샤오미(7.4%), 5위는 오포(6.4%)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간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20.4%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사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2010년 첫 스마트폰인 ‘갤럭시S’를 출시하고 2012년 연간 기준으로 처음 1위 자리에 올랐다. 2위는 애플(15.1%)이, 3위 화웨이(13.7%), 4위 샤오미(8.3%), 5위 오포(7.9%)가 차지할 전망이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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