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경기도의회, '버스 준공영제' 예산 전액삭감… DMZ 청소년탐험대 줄줄이 제동

경기도가 내년에 추진하려는 일부 크고 작은사업에 대한 예산이 경기도의회에서 전액 또는 일부 삭감되며 예산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건교위, 교통정책 일부만 편성… 도시공사 내 교통공사 설치 반려안행위, 도지사 표창장 감액… 기재위, DMZ 예산 전액 깎아경기도 "예결위에서 필요성 설득"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재심의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이은주 예결위원장(민주당·화성6)이 상임위의 예산 삭감에 대해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도는 예산 확보에 사활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12개 상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도가 제출한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1차 예산심의를 마치고, 조정된 계수조정안을 도의회 예결위에 전달했다.



우선, 도가 사업 추진이 시급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진 준공영제와 관련된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도는 ‘교통정책의 공공성 강화로 도민의 교통이동권 보장’이라는 목적으로 ‘새경기 준공영제 등 교통 공공성 강화’ 사업 몫으로 16억8천만 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담았다.



해당 예산에는 ▶노선 입찰제 중심의 새경기 버스 준공영제 사업 ▶경기교통공사 벽지지역 공영버스 위탁운영 추진 ▶경기도 수요응답형 택시 사업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센터 구축 운영 ▶경기교통공사 설립 추진 제반 업무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예산 심의를 맡은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경기도시공사 내에 교통공사를 설치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으며, 교통국 내 부서 신설 추진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건교위는 ‘경기교통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에 필요한 2억 원은 원안 통과 시켰으며, ‘벽지지역 공영버스 추진(11억1천700만 원)’과 ‘경기도 수요응답형 택시 사업(9억 원)’을 기존사업으로 전환하는 조건을 달고 신규 편성 시켰다.



안전행정위원회에서는 경기도지사의 표창패가 도마에 올랐다.



도는 민간에게 수여되는 도지사 표창장 1만개 제작을 위해 1개당 10만 원씩, 총 10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 보다 7억5천만 원 증액된 금액이다.



안행위는 도지사 표창장 제작에 10억 원은 현실에 맞지 않고,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결국 6억5천만 원 감액된 3억5천만 원으로 조정했다.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DMZ 관련 예산이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DMZ 청소년탐험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DMZ의 자연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다.



도는 올해 1박 2일로 진행된 해당 행사를 지난 5월과 7월, 8월 등 총 3차례 진행했다.



기재위는 관련 예산 1억2천만 원과 ‘새로운 경기 통일한마당(1억5천만 원)’, ‘DMZ 자전거 체험(1억5천만 원)’, ‘캠프그리브스 안보체험시설 운영관리(3억5천만 원)’ 등 모두 7억7천만 원을 전액 삭감시켰다.



도 관계자는 “일단 상임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한다. 하지만 꼭 필요한 예산도 함께 삭감된 부분이 있어 아쉽다”며 “예결위 심의 과정이 남아 있으니 일부 삭감된 예산에 대해 필요성을 설득하며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예결위는 오는 14일 내년도 예산안의 도의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3일부터 본격 예산 심의에 돌입한다.



김현우기자/kplock@joongboo.com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위 기사는 중부일보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부일보에 있습니다.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