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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내년 1월 1일부터 추가관세 중단 합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중국 관영 CCTV의 영문방송인 중국국제방송(CGTN)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끝난 후 “1월 1일 이후 추가 관세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2일(현지시간) CGTN은 온라인판 보도를 통해 “양측(미국과 중국 간) 협상이 끝났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CGTN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관세 문제와 관련해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는지는 구체적으로 보도하지 않았다.  
 
다만 “미중간의 협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CGTN은 덧붙였다.
 
[중국 CGTN 웹사이트 갈무리]

[중국 CGTN 웹사이트 갈무리]

 
앞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약 2시간30분 간 이뤄진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무역전쟁과 관련해 담판을 벌였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이날 무역 담판 회동이 “매우 잘 진행됐다”고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그러나 미중 무역 전쟁을 해소할 만한 형태의 진전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회담에 배석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곧 백악관 성명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은 예정보다 30분 늘어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두 정상은 회담 이후 기자회견 없이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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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7~8월 50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물렸다.
 
또 9월에는 2000억 달러어치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10% 관세율은 내년 1월부터 25% 인상한다는 것이 트럼프 행정부의 방침이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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