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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재단 주최 대회서 최하위 부진 이어간 우즈

우즈가 2일 히어로 월드 챌린지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우즈가 2일 히어로 월드 챌린지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의 재단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 내내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섬의 올버니 골프장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우즈는 이븐파를 쳐 1~3라운드 합계 2언더파로 출전 선수 18명 중 최하위로 내려갔다. 앞서 1라운드에서 공동 16위, 2라운드에서 공동 14위로 하위권에 맴돌았던 우즈는 최하위까지 내려갔다.
 
우즈가 2일 히어로 월드 챌린지 경기 도중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AFP=연합뉴스]

우즈가 2일 히어로 월드 챌린지 경기 도중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AFP=연합뉴스]

 
타이거 우즈 재단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즈를 비롯해 4대 메이저 대회 우승자, 세계랭킹 상위 선수, 디펜딩 챔피언, 스폰서 초청 선수 등 18명만 모여 치르는 대회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랭킹 포인트가 주어져 반영되는 대회다. 그러나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발목 통증과 감기 증세로 좀처럼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3라운드에서도 초반 보기, 더블보기로 흔들렸다 막판 15번 홀, 17번 홀 버디로 타수를 회복하는 등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토니 피나우(미국), 욘 람(스페인),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나란히 합계 13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셋째날에만 5타를 줄인 게리 우들랜드(미국)가 11언더파, 단독 4위에 자리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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