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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심야·새벽 병상 내려오다 꽈당 70%가 60대 환자

병원에서도 낙상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병원에서는 새벽에 보호자 도움없이 병상에서 내려오던 60대 환자의 낙상이 많다.
 

어지럼증 탓 … 보호자 도움 필수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공개한 병원 안전 사고 분석 사례에 따르면 낙상은 전체 환자 안전 사고의 49.7%(1522건)로 가장 많았다. 60대 환자가 76.1%(1159건)를 차지했다. 낙상은 환자가 보호자 등의 도움 없이 침대에서 일어서거나 내려올 때 주로 발생했다. 침상에서 발생한 사고 중 침상 보조 난간이 내려져 발생한 사고(9.5%)보다 난간이 올려져 있을 때 발생한 사고 비율(12.9%)이 더 높았다.
 
낙상 발생 시간대는 심야·새벽(밤 11시부터 오전 8시, 37.7%), 주간(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5.5%) 순이었다. 장소는 병실(53.9%), 화장실(16.7%), 복도(14.8%) 순이었다.
 
낙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환자의 절반 이상(59.3%)은 몸이 쇠약한데다 어지럼증을 겪고 있어서다. 40% 가량은 바닥의 물기, 침상 난간 같은 환경 미비 때문이었다. 바닥 물기를 잘 닦고 침상 난간을 올려 두면 낙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준행 삼성서울병원 교수팀은 병원 낙상 예방을 위해 “의사는 어지러움·허약 등 환자의 낙상 위험 요인을 살피고, 직원들과 공유하며, 낙상 위험 약물 처방을 최소화하고, 낙상을 고려해 불필요한 수액요법이 아닌지 점검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대한노인재활의학회에 따르면  환자가 해야 할 일은 ▶요실금이 있으면 치료 ▶앉거나 누웠을 때 천천히 일어나기 ▶골다공증 치료·예방을 위해 비타민D·칼슘 복용 ▶굽 낮고 바닥이 넓은 신발 착용 ▶필요한 경우 지팡이·보행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서울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임지용 교수는 “거동이 어려운 환자가 화장실을 가거나 침상에서 내려올 때 낙상이 자주 발생한다”며 “환자가 이동할 때는 항상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이동해야 낙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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