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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설에 “여러 생각 중이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금융경제 세미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금융경제 세미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내년 2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설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잘 듣고 있고, 여러 생각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30일 황 전 총리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서 ‘청년과 경제’라는 주제 강연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황 전 총리는 강의 시작 전에도 같은 질문을 받고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생각”이라며 “국민이 어려울 때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지혜를 모아 가는 게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는 거취문제 결정 시기와 관련 “그런 문제는 시간을 놓고 결정할 일이 아니다”며 즉답을 피했다.
 
여론조사 결과 자신에 대한 보수층 지지율이 높은 데 대해서는 “국민이 그렇게 생각해주면 귀한 일”이라며 “그런 국민의 생각과 걱정을 함께 하는 것도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했다.
 
황 전 총리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한국당 입당과 관련해 “나라발전을 위해,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기 위해 힘을 합하는 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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