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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 월드 챌린지 하위권 타이거 우즈 "몇개월간 발목 아팠다"

타이거 우즈. [AP]

타이거 우즈. [AP]

타이거 우즈가 자신이 주최하는 히로 월드 챌린지 첫날 하위권으로 밀렸다.  
 
우즈는 30일(한국시간) 바하마 알바니 골프장에서 벌어진 히로 월드 챌린지 첫날 1오버파 73타를 쳤다. 7언더파 공동 선두 패트릭 리드 등에 8타 차이며 참가자 18명 중 뒤에서 2등인 공동 16위다.
 
우즈는 2번 홀에서 보기를 했고 3번 홀에서 1.5m 버디 퍼트를 놓쳐 반등하지 못했다. 우즈는 5번 홀에서는 8m 거리에서 3퍼트를 하면서 또 뒤로 밀렸다. 우즈는 파 3인 12번 홀에서 그린을 놓치고 칩샷이 짧아 다시 굴러 내려와 물가로 가면서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했고 트리플 보기를 했다. 
 
우즈는 "오늘 느낌이 좋지 않았다. 그 것이 내 스코에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경기 후 우즈는 걷는 모습이 불편했다. 그는 "지난 몇 개월 동안 발목이 아팠다. 지금도 그렇다"고 말했다. 우즈는 24일 열린 필 미켈슨과의 매치플레이 이벤트에서도 샷이 날카롭지 못했다.
 
타이거 우즈는 허리 부상으로 고생하다가 지난 해 이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한편 7언더파 공동 선두인 패트릭 리드는 라이더컵에서 일어난 불화와 관련, “조던 스피스는 아직도 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다. 나는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10월 1일 끝난 라이더컵 직후 리드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4번의 팀 이벤트에서 아주 결과가 좋았기 때문에 조던 스피스와 한 조로 경기할 것으로 생각했고 이를 캡틴에게 얘기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 스피스가 나를 원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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