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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RUC & ODC 프로젝트로 종합 에너지사 도약

에쓰-오일은 잔사유 고도화 등 정유·석유화학 부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혁신경영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에쓰-오일 울산 공장 전경. [사진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잔사유 고도화 등 정유·석유화학 부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혁신경영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에쓰-오일 울산 공장 전경. [사진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정유·석유화학 부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혁신경영을 준비하고 있다. 정유 석유화학 복합시설인 잔사유 고도화와 올레핀 다운스트림(RUC & ODC) 프로젝트로 이름 붙은 이 사업은 올해 상업가동을 목표로 총 4조8000억원을 투자했다.
 
2016년 기공식을 가진 에쓰-오일의 RUC & ODC(잔사유 고도화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 프로젝트는 부가가치가 낮은 잔사유를 원료로 프로필렌이나 휘발유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고도화 시설과 연산 40만5000t의 폴리프로필렌(PP), 연산 30만t의 산화프로필렌(PO)을 생산하는 올레핀 다운스트림 시설을 함께 건설한다.
 
잔사유 고도화 시설(RUC)은 원유에서 가스와 경질유 등을 추출한 뒤 남는 값싼 잔사유를 처리해 프로필렌·휘발유 등 고부가 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동시에 건설되는 올레핀 다운스트림 시설(ODC)은 RUC 시설에서 생산되는 프로필렌을 원료로 투입한다. 부가가치가 높은 석유화학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에쓰-오일은 창사 이래 최대의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사업 영역에 올레핀 하류부문사업이라는 포트폴리오를 추가해 ‘가장 수익성 있는 종합 에너지 회사’로 발돋움하는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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