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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친형 강제 입원’ 시키려고, 공무원 진술서 취합 의혹

이재명 경기지사(왼쪽)가 친형 강제 입원을 시도하기 위해 2012년 4월 성남시청 소속 공무원으로부터 진술서를 취합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연합뉴스 KBS 뉴스 화면 캡처]

이재명 경기지사(왼쪽)가 친형 강제 입원을 시도하기 위해 2012년 4월 성남시청 소속 공무원으로부터 진술서를 취합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연합뉴스 KBS 뉴스 화면 캡처]

'친형 강제입원 의혹'을 받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검찰 조사와 관련해, 검찰이 이 지사의 전직 비서실장 윤모씨(현 성남 FC대표)를 최근 소환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KBS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최근 윤 전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윤 전 비서실장은 이 지사 친형 재선씨의 정신감정 근거로 제출된 공무원 진술서를 취합해 보건소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당시 공무원 8명이 작성한 진술서를 윤 전 비서실장이 취합했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윤 전 비서실장을 상대로 진술서를 받은 경위 등을 조사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진술서는 2012년 4월에 작성됐다. 성남시청 소속 7·8급 공무원 8명이 작성한 진술서에는 이 지사의 친형 재선씨가 폭언을 하는 등 정신적으로 불안해 보인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진술서들은 같은 달, 이 지사 모친이 작성한 정신건강치료의뢰서와 함께 성남시 정신건강센터에 제출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윤 전 비서실장은 "곤란하다"며 매체와의 인터뷰를 피했다. 
 
한편 이 지사측은 성남시장 비서실 관여 의혹에 대해 당시 재선씨의 악의적인 민원으로 성남시 공무원들이 피해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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