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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 꿈 반드시 이룰 것”…文대통령,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 성공 축하

한국형발사체(KSLV-2) '누리호'의 엔진 시험발사체가 28일 오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연합뉴스]

한국형발사체(KSLV-2) '누리호'의 엔진 시험발사체가 28일 오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누리호' 엔진 시험발사체의 발사 성공을 축하했다.  
 
체코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우리 인공위성을 우리 힘으로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누리호' 시험발사체가 전남 고흥군에서 하늘 저 멀리 날아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계획한 경로에 따라 최대 고도 209㎞까지 아름다운 궤도를 그렸다"며 "2021년 실용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엔진의 성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능력으로 반드시 꿈을 이룰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한편 한국 독자 기술로 만드는 우주발사체 '누리호' 시험발사체가 이날 오후 3시 59분 58초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시험발사체는 연소 시간 151초를 달성했다.
 
이는 곧 누리호 1단 엔진의 목표 연소시간인 140초를 넘긴 것으로 엔진 시험발사체가 정상 추진력을 발휘했음을 의미한다.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오늘 시험발사체를 통해 누리호 개발을 위한 기술적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후 과정을 안정적으로 거치면 2021년에는 한국 기술로 만든 우주발사체를 갖게 될 것이라고 목표를 제시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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