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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악플러 법적조치…루머 믿고 공격한 이들 중 하나”

배현진 자유한국당 대변인. 변선구 기자

배현진 자유한국당 대변인. 변선구 기자

 
배현진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28일 자신에 악플을 단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누리꾼을 거론하며 “타인의 인격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배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제게 악플을 단 50대 남성이 유죄·벌금형을 판결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노조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저를 공격하기 위해 만들어진 소설, ‘양치, 피구’ 등 허구를 사실로 믿어 인신공격한 사람들, 선거방해 목적으로 허위비방·성적 모욕한 해당자를 법적 조치했고, 그중 하나가 결론 났다”고 부연했다.
 
앞서 청주지법 형사2단독 류연중 부장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배 대변인이 SNS 통해 공개한 50대 남성은 6·13 지방선거를 앞둔 5월 24일 당시 배현진 후보 관련 인터넷 기사에 ‘줄 한번 잘서네 극혐이다’, ‘한국당 개가 되어 잘 짖어 주는구나’ 등의 댓글을 단 혐의로 기소됐다.
 
류 부장판사는 “아무리 비판 받아야 할 사람이 있더라도, 모멸적인 표현으로 인신공격을 가하는 경우에는 정당행위가 성립될 수 없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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