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데이에 나온 모창민. 양광삼 기자
모창민은 2008년 SK 와이번스에서 데뷔했고, 2013년부터 NC에서 활약했다. 올해 타율 0.279에 17홈런 62타점 38득점을 기록했다.
모창민은 "다이노스에서 야구를 계속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팀의 고참으로서 감독님께서 강조하신 팀 분위기를 잘 만들어 다시 반등할 수 있도록 내 역할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문 NC 단장은 "모창민은 한 방을 갖춘 강타자이자 여러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라며 "모범적인 선수생활을 대표하는 좋은 사람으로 동료와 선후배를 이끌며 팀을 뭉치게 하는 역할도 더욱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