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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병 테러’에 안철상 “있을 수 없는 일”…대법원장은 부답

안철상 법원행정처장. 사진은 안 처장이 지난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안철상 법원행정처장. 사진은 안 처장이 지난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28일 김명수 대법원장 차량에 대한 화염병 투척 사건과 관련해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사법부는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입장을 표했다.
 
안 처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전날 김 대법원장 차량에 민사 소송 판결에 불만을 가진 70대 남성이 화염병을 투척하는 사태가 일어난 데 대해 이같이 말하며 “심판에 대한 존중이 무너지면 게임은 종결될 수 없고 우리 사회는 평화를 이룰 수 없다”고 밝혔다.
 
안 처장은 ‘사법 불신에 근거한 사건이라고 생각하지 않냐’는 질문엔 “그 점도 깊이 있게 생각한다”면서 “결국 환부를 정확히 지적해 단기간 내 수술을 해 환자를 살리는 것이 명의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병소를 많이 찾는다 하더라도 해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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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대법원장은 이날 출근길에 화염병 투척 사건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았으나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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