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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우수대학] 배움·나눔의 100년, 명문 자리매김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재도약

서울시립대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올해 완공한 100주년 삼육대는 4차 산업혁명 트렌드를 접목해 차별화한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창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 삼육대] 기념관. [사진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올해 완공한 100주년 삼육대는 4차 산업혁명 트렌드를 접목해 차별화한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창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 삼육대] 기념관. [사진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가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립대는 1918년 경성공립농업학교로 시작해 서울농업대학, 서울산업대학을 거쳐 1987년 종합대학교로 승격해 현재에 이르렀다. 서울시와 보폭을 맞추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한 결과, 현재 여느 대학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명문대학으로 발전했다.
 
지역사회와 소통·공헌하는 ‘100주년기념관’
서울시립대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완공한 100주년기념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립대학으로서의 책무와 배움과 나눔이라는 서울시립대의 비전을 한층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도시보건대학원을 개원했다. 서울시립대는 도시보건대학원이 고령화와 양극화 등으로 인해 점차 확대되는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적 전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올해 100주년을 맞아 ‘상상선도-상상하는 시대인, 상생으로 시대를 선도하는, 서울시립대학교’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남북 대학 간 교류와 도시문제 공동대응’ ‘서울의 포용도시를 지원하는 포용대학’ ‘시대정신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등 실행 전략을 설정했다. 특히 도시과학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한 서울시립대의 특성을 활용해 남북 대학 교류와 북한 대도시 문제 해결을 선언했다. 앞으로 도시재생, 환경, 교통, 행정 분야 남북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반값 등록금, 풍성한 장학 혜택, 입학금 면제
서울시립대는 등록금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대학이다. 서울시의 든든한 재정지원 덕분에 2012년 최초로 반값 등록금을 시행했다. 2017년 기준 인문계열 한 학기 등록금은 102만2000원이다. 2016년 기준 지급된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147만 원이다.
 
여기에 더해 서울시립대는 2018학년도부터 입시전형료와 입학금을 없애기로 결정했다. 서울시가 대학입시 관련 각종 비용을 합리적으로 개선, 학부모와 학생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시전형료와 입학금 폐지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전국 4년제 대학 중 최초의 사례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자유융합대학은 서울시립대의 교육목표 및 인재상과 사회수요에 부합하기 위한 통섭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 3월 융합전공학부와 함께 신설했다.
 
기존의 자유전공학부 및 교양교육부를 통합해 첫발을 내디뎠다. 또 2016년 11월에는 산하에 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를 신설했다. 명실상부 교과-비교과, 전공-교양과정뿐 아니라 다양한 전공 연계를 통한 폭넓은 소양을 갖춘 인재양성 교육을 지원하는 단과대학이 됐다. 특히 융합전공학부는 신입생을 위한 9개의 통섭형 복수전공 모집단위 및 복수전공·부전공을 위한 14개의 통섭전공을 통해 여러 학문 분야 간의 유기적이고 생산적인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국고사업 선정,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서울시립대는 2010년 국공립대 최초로 ‘잘 가르치는 대학’ 학부교육선도대학(ACE)육성사업에 선정돼 2013년까지 1주기 사업을 수행하면서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2015년에는 재진입에 성공해 다시 4년간 국고 지원을 받는다.
 
‘교육과정 선진화를 통한 2S(Specialty·Sharing) 통섭형 인재 육성’을 위해 분야별 교육과정을 체계화하고, 지적·사회적·시대 선도적 수행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2016학년도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개선’ 분야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타 대학의 모범사례가 되기도 했다. 특히 2016년부터는 학생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원하는 10개의 교양교과목을 신설하는 등 ‘잘 가르치는 대학’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현재 52개국 279개교와 교류협정을 맺고 학생교환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또 국제교환학생프로그램(ISEP) 회원교로서 약 300여 개 ISEP회원교와 학생교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취업역량 및 봉사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중
서울시립대는 대학생활 주기별 3단계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 설정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개의 학년별 역량 강화를 위한 세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산업체 연계 강화를 통한 사회수요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현직자·인사담당자·취업상담전문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제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립대는 2015학년도 신입생부터 “졸업자격인증제 사회봉사영역”을 신설 적용하고 있다. 대학 재학 중 30시간 이상 국내 봉사활동에 참여해야만 졸업이 가능하다. 졸업자격인증제 ‘사회봉사’ 영역 도입 이후, 매년 각종 교내·외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은 “교육적 측면의 노력뿐만 아니라 전국 유일의 4년제 공립대학으로서 가지고 있는 사회 환원의 책무와 배움과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100년을 거울삼아 새 100년의 도약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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