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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씨름 유네스코 남북공동등재에 "남북 협력 성과"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남북이 함께 등재를 신청한 전통놀이 '씨름'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동 등재된 것과 관련 "남북이 각각 신청했던 것인데 최근의 남북협력의 성과로 공동등재가 이뤄졌다"고 기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전통민속놀이 씨름이 오늘 남북 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남북이 인류무형문화유산을 공동 등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처럼 우리 문화유산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일도 남북이 함께 하면 더욱 수월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외교부와 문화재청은 "26일 오전(현지시간) 모리셔스 포트루이스에서 열린 제13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씨름'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남북 최초로 공동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는 지난 2016년 3월, 북한은 2015년 3월에 각각 씨름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 위해 신청했다.

남북이 동일한 유산을 유네스코 무형 유산에 등재한 적은 있지만 공동 등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ediu@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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