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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평균 연봉 1억원 돌파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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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2015년에 1억원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각종 경영정보를 공시했다. 금감원이 임직원 평균연봉, 복리후생비 등 인건비 정보를 세부적으로 공개하는 건 처음이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은 1억375만원이었다. 기본금 5763만 원에 고정수당 3074만 원, 복리후생비 295만 원, 성과상여금 644만 원 등이다. 이는 지난해 18개 시중은행 직원들의 평균연봉 8400만 원보다 2000만원 가까이 많은 금액이다.  
 
금감원 직원 평균연봉은 2014년 9849만원에서 2015년 1억182만원으로 올라 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타나났다.  
 
평균 연봉은 2016년(1억428만원)과 지난해에도 1억원 이상으로 유지되다가 올해 9785만원으로 1억원을 하회했다. 지난해 감사원 감사 결과 방만 경영이 지적되면서 인건비를 늘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남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지난해 1억1000만원, 올해 1억349만원이었다. 여성직원은 각각 7085만원과 7821만원이었다. 무기계약직 직원의 평균 보수는 9419만원이었고, 신입사원 초임은 4471만원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7년 7개월로 길어 고령 직원 및 장기근속 직원이 많아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 인력구조는 30대 29.3%, 40대 37.1%, 50대 이상 25.4%로 40~50대 이상 비중이 62.5%다.
박진서 기자 kaila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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