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소년중앙] 우리의 영웅, 우리의 스타와 만나다 '런닝맨' '아티스트' (예매권 이벤트)

런닝맨:플룰루의 역습

감독 윤준상      등급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67분   개봉 12월 5일
 
“런닝맨들은 결코 씻을 수 없는 죄를 범했노라!” 어느 날, 풀룰루족들로 가득 찬 경기장으로 그들을 데려온 제사장 ‘아콩’은 런닝맨들을 죄인으로 몰며 강제로 게임에 출전시킵니다. 이름하여 ‘런닝맨 서바이벌.’ 런닝맨들은 과연 탈출에 성공하고 누명을 벗을 수 있을까요?  
 
‘런닝맨’ 하면 SBS 인기 예능 ‘런닝맨’이 생각나며 유재석, 광수, 왕코 형님 등이 스쳐지나갈 거 같은데요. 또 어떤 친구들은 TV 애니메이션 ‘런닝맨’을 떠올릴 수도 있습니다. TV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예능 ‘런닝맨’을 모티브로 각 동물 종족을 대표하여 런닝맨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액션 애니메이션으로 2017년 7월 SBS에서 방송을 시작했죠.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유쾌한 웃음과 긴장감 넘치는 서바이벌 레이스로 한국을 넘어 해외 시청률 1위를 석권하기도 했어요.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런닝맨’이 다시 한번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TV 애니메이션을 극장으로 옮긴 ‘런닝맨:풀룰루의 역습’이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죠. 특히 기존의 TV 시리즈에서는 제대로 볼 수 없었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에요. 우선, 대지의 분노를 잠재우며 세상의 평화를 되찾아 영웅이 된 런닝맨들을 강제로 ‘런닝맨 서바이벌’에 출전시키는 ‘풀룰루족’. 이들은 런닝맨들이 추악한 음모를 가지고 음지에 숨어있던 풀룰루족을 해방시켜줄 ‘대지의 신’의 부활을 막았다고 믿으며 런닝맨들을 위기에 빠뜨리죠.  
 
풀룰루족과 런닝맨들의 정신까지 손쉽게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의 제사장 ‘아콩’은 물론, 공포의 돌격부대 ‘캐스터네츠’와 무자비한 비행부대 ‘오카리나’까지, 엄청난 능력과 힘을 가진 풀룰루족들의 다양한 모습은 숨막히는 긴장감과 재미를 더해줄 거예요. 이번 작품에서 시선을 강탈할 또 다른 캐릭터는 바로 무시무시한 속도로 엄청난 괴력을 자랑하는 ‘강철의 야수’죠. ‘런닝맨 서바이벌’ 중 공포의 수문장 ‘질풍의 비바체’를 손쉽게 제압하고 런닝맨들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낸 강철의 야수는 이전부터 런닝맨들을 알아온 듯한 뉘앙스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데요. 각종 미로와 함정을 통과해 모든 게임에서 승리한 자만이 탈출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에서 런닝맨들이 ‘강철의 야수’와 어떤 대결을 펼치게 될지 기대됩니다.
 
영화를 보면서 주의할 점! 글로벌 6인조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부른 엔딩곡 ‘달려!(Relay)’도 기억해주세요. ‘달려!’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가사가 한 번 들으면 기억할 수밖에 없는 경쾌한 곡으로 동료들과 함께 즐기며 달린다면 이겨낼 수 있다는 우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죠. TV 시리즈에 이어 첫 극장 레이스를 앞두고 있는 ‘런닝맨:풀룰루의 역습’.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위험천만한 탈출 게임에 출전한 런닝맨 멤버들의 짜릿한 활약을 기대하며 TV에 이어 극장가에도 ‘런닝맨 신드롬’이 재현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글=한은정 기자 han.eunjeong@joongang.co.kr
 
 
아티스트
 
감독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00분             개봉 12월 18일
 
3D에 4D까지 현란한 CG 효과는커녕 색깔도 없이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상을 휩쓴 영화가 다시 스크린에 걸립니다. 2012년 개봉했던 21세기형 흑백 무성영화 ‘아티스트’ 이야기예요. 지금은 사라진 무성영화를 찍기 위해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은 히치콕을 비롯해 랑, 포드, 루비치, 무르나우, 빌리 와일더 등 전설적인 감독들의 영화를 섭렵했다고 합니다. 명작 무성영화를 연구한 뒤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거죠.
 
‘아티스트’의 배경은 1920년대 말~30년대 초반 옛 할리우드의 전성기입니다. 기술이 발전하며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의 시대로 넘어가던 때죠. 남자 주인공 조지는 무성영화계 최고의 스타예요. 말 대신 표정과 몸짓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데 익숙한 배우로 유성영화에 거부감을 갖고 있죠. 여자 주인공 페피와의 만남도 조지를 보러 몰려든 팬들 사이에서 우연히 일어난 사건이고요. 반면 무명 배우로 조지를 동경했던 페피는 유성영화의 등장으로 주가를 올리며 유성영화계 스타가 됩니다. 한때 빛났던 무성영화 스타와 떠오르는 유성영화 스타, 엇갈린 운명을 맞이한 두 사람의 이야기는 유성영화의 등장으로 무성영화가 밀려난 당시 할리우드 상황과 맞물려 돌아갑니다.
 
무성영화인 만큼 간혹 문구가 삽입된 장면을 제외하고 배우의 대사는 들리지 않는데요. 조지를 연기한 배우 장 뒤자르댕은 ‘대사가 감정을 방해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순간의 눈빛 혹은 눈썹의 움직임 하나로도 명확한 감정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죠. 그만큼 배우들의 연기에 몰입하다 보면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마음이 느껴질 거예요.
 
페피가 영화에서 “금붕어처럼 뻐끔뻐끔하는”이라고 말하듯 배우들의 말소리는 없지만 대신 테마 음악이 있습니다. 음악감독 뤼도빅 브뤼스는 매일 촬영한 내용을 체크하며 디테일을 잡아내고 시나리오를 다시 읽으며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테마 음악을 만들었어요. 또 캐릭터의 내면과도 연결될 수 있도록 7~9분짜리 시퀀스별로 작곡했죠. 뤼도빅은 2012골든글로브 음악상을 받았습니다.  
 
흑백영화 ‘아티스트’는 재미있게도 컬러로 촬영했어요. 미국 LA 최고의 흑백 필름 랩에 찾아갔지만 요즘 나오는 흑백 필름의 정밀하고 날카로운 느낌은 옛 흑백 무성영화의 느낌을 살리지 못했기 때문이죠. 모든 영상을 컬러 필름으로 촬영한 다음 흑백으로 전부 재작업했는데, 화면 비율은 흑백 무성영화의 첫 규격이었던 1.33:1 포맷을 지켰어요.  
 
메가박스에서 진행하는 ‘심리학 읽는 영화관’의 12월 상영작인 ‘아티스트’는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에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상영 후 장근영 심리학 박사가 ‘새로운 세대와 변화를 맞이하는 올바른 태도’를 주제로 강의해요. 영화 속 캐릭터와 상황들이 어떤 점을 나타내는지 심리학으로 접근해 설명합니다. ‘인생의 영화를 만나는 방법’이라는 슬로건으로 여러 기획전을 소개하는 필름 소사이어티의 프로그램 중 하나죠. 유성영화의 흥행으로 사라져 간 무성영화처럼, 새로운 물결은 옛것을 밀어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새해를 앞두고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고 있다면 영화를 통해 나의 마음까지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글=김현정 기자 hyeon7@joongang.co.kr
 
'런닝맨:플룰루의 역습' 예매권 이벤트
신청: 12월 3일(월) 자정까지 영화를 보고 싶은 이유와 신청자의 정보(이름과 학교·학년,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필수)를 적어 소중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보내주세요. 당첨자에게는 12월 4일(화) 오후 개별 문자를 드립니다.


인원: 10명(1인 2매)

예매권 사용: yes24 웹사이트에 로그인하고 마이페이지에서 예매권 관리 클릭 후 문자로 받은 예매권 시리얼 넘버를 등록해 사용. 결제 시 예매권을 선택하여 사용. 12월 27일까지 유효하며 한 번호로 2장 예매 가능.  
 
* 관람 일자가 남아 있더라도 극장 종영 시 사용할 수 없으니 가급적 빠른 사용 바랍니다. 
 
로우틴을 위한 신문 ‘소년중앙 weekly’                    
구독신청 02-2108-3441                    
소년중앙 PDF 보기 goo.gl/I2HLMq                    
온라인 소년중앙 sojoong.joins.com                    
소년중앙 유튜브 채널 goo.gl/wIQcM4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