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세계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유엔의 날" 시위..터키선 폭력진압



【이스탄불(터키)=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세계적으로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을 위한 유엔 국제 기념일"( U.N. International Day for the Elimination of Violence against Women)을 맞아 25일 (현지시간) 시위가 빈발하는 가운데 터키의 이스탄불에서는 수백명의 여성들이 시내를 행진하다가 경찰의 최루탄 세례를 맞았다.



이 날 주로 여성단체회원 등 여성들이 많은 시위대가 구호를 외치며 시내를 행진하자 터키 경찰은 허가 받지 않은 불법집회라며 진압에 나섰다. 이어서 시내 중심가 인도 위를 행진하고 있는 시위대를 멈추기 위해 한동안 최루가스를 발사했다.



터키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특별히 시위를 엄격하게 단속해왔다. 여성권익을 위한 시민단체 모르 카티( Mor Cati )는 터키 당국이 "남성들의 폭력"을 예방하기 보다는 거기에 대한 항의시위를 진압하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며 항의했다.



한편 이 날 스페인에서는 전국 40여 곳의 도시와 마을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을 외치는 시위가 일어났다. 마드리드에서만 수 십만명이 항의 시위에 참여했다.



브뤼셀에서는 유럽연합 의회의 안토니오 타자니 의장이 장난으로 왼쪽 눈 밑에 빨간 테이프를 붙이고 항의 집회에 나왔다. 이탈리아에서는 이 마크가 유엔의 여성폭력 방지의 날에 대한 지지를 의미하는 표시로 쓰인다.



cmr@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