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낚시꾼 스윙 최호성, 일본에서 월척...우승 상금 4억원 낚아

최호성의 스윙. [JTBC골프 캡쳐]

최호성의 스윙. [JTBC골프 캡쳐]

‘낚시꾼 스윙’ 최호성(45)이 25일 일본 고치현 고치 구로시오 골프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 월드오픈에서 우승했다. 최호성은 최종라운드 5언더파,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브랜든 존스(호주)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챔피언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카시오 월드 오픈은 일본 골프 투어에서 굵직한 대회다. 총상금이 2억엔, 우승상금은 4000만엔(약 4억원)이다.  
 
최호성은 지난 6월 아시안투어 대회로 열린 한국오픈에서 우승 경쟁을 했다. 공을 치고 나서 때론 오른쪽 다리를 들었다가 무릎을 굽히기도 하고, 때로는 왼쪽 다리를 들고 한 바퀴 회전하기도 하고, 허리를 뒤로 90도 가까이 꺾으면서도 경기를 아주 잘 했다.
 
아시안 투어가 트위터에 최호성의 특이한 스윙 영상을 올리고 미국 골프채널 등이 이를 받아 "세계에서 가장 이상한 스윙"이라고 여러 차례 보도하면서 전세계에 화제가 됐다.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 선수들도 최호성 따라하기 동영상을 올렸다.  
우승컵을 들고 춤을 추는 최호성. [JGTO 홈페이지]

우승컵을 들고 춤을 추는 최호성. [JGTO 홈페이지]

 
온라인 청원 전문사이트(Change.org)에는 최호성을 디 오픈에 초청해달라는 청원도 나왔다. 최호성의 JGTO의 두 번째 우승으로 2013년 3월 인도네시아 PGA 챔피언십 이후 5년 8개월 만이다. 당시 최호성은 평범한 스윙을 했다. 낚시꾼 스윙으로는 첫 우승인 셈이다. 
 
이 대회 전까지 최호성이 올해 일본투어 받은 상금은 2623만엔이었다. 그러나 시즌 막판 우승을 하면서 4000만엔의 상금을 받아 순위가 수직상승했다. 그는 25일 기준 상금 6623만엔으로 랭킹 9위로 올라섰다.    
 
관련기사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강경남은 13언더파 3위, 양용은과 이상희가 12언더파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신지애는 이날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골프장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최종전 리코컵에서 배희경과 연장 끝에 우승했다. 상금은 2억5000만원이다. 
 
신지애는 JLPGA 투어 최초로 한 시즌에 4개 메이저대회 중 3개 타이틀을 쓸어담았다. 나머지 한 개 메이저 대회(일본 여자오픈)에서 유소연이 우승해 한국 선수들이 4개 메이저대회를 석권했다.  
 
일본 통산 21승을 기록한 신지애는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에 올랐다. 상금랭킹에서는 1위가 안선주, 2위가 신지애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JLPGA 38개 대회에서 15승을 거뒀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