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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임종석, 호들갑 지나쳐…남북관계는 논픽션"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바른미래당은 25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을 겨냥, "비핵화는 느리고 임 실장의 상상의 나래는 너무 빠르다"라며 "상상은 픽션이지만 남북관계는 논픽션이다. 도리어 될 것도 안 될까 걱정"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남북공동조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뿐 아니라 미국의 독자 제재도 예외 인정을 받은 것은 환영이고 다행"이라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북협력이 부디 탄력을 받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이 중요하고 대북제재 완화는 신중해야 한다는 국제 기조가 바뀐 것은 아니다"라며 "남북협력의 속도를 위해서도 비핵화에 더욱 민감해야 하며 신경을 써야 한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기다렸다는 듯이 나온 임종석 실장의 '상상의 나래'는 지나치게 앞서가는 것 같아 오히려 불안하다"며 "1년이 다 되어가도록 실질적인 비핵화에 도대체 어떤 진전이 있었는가. 남북미 정상들이 만나고 평화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한 것은 좋으나 우리만 무장해제하는 것 아니냐는 국민들의 우려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겨우 첫 단추를 끼우고 다 이룬 것처럼, 곧 다 될 것처럼 말하는 것은 상상력이라기보다는 환상에 가깝고, 지나친 호들갑이다. 도리어 될 것도 안 될까 걱정"이라며 "더욱이 임 실장이 또 나서는 모습이 국민들 눈에 고와보이지 않는다. 임 실장은 자중하겠다고 했지만 바뀐 게 없다"고 지적했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유엔 안보리가 남북간 철도 연결 및 현대화 사업의 첫 단계인 공동조사를 제재 대상에서 면제하기로 한 데 대해 "남북의 합의와 인내, 그리고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룬 소중한 결실"이라며 "평양 선언에 담긴 착공식도 연내에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상상력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과거의 틀에 우리의 미래를 가두지 않아야 한다. 멀리 도모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간절한 맘으로 소망한다"고도 했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임종석 비서실장이 대통령 해외 순방 중에 비무장지대(DMZ)를 시찰한 것을 두고 비판, 청와대와 공방을 주고받은 바 있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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