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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첫눈이 펑펑 내렸다…청와대가 쇼 기획자를 놓아줄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서울 지역에 첫눈이 내린 24일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저격했다.  
 
홍 전 대표는 “첫눈이 펑펑 내렸다. 첫눈 내리면 놓아준다던 청와대의 쇼 기획자를 어떻게 처리할지 지켜보자”며  “그를 놓아주면 쇼로 시작해서 쇼로 연명하는 이 정권이 끝날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또 “이제 쇼는 그만하고 도탄에 빠진 민생을 돌보고 북의 위장 평화에 놀아나지 말고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전력을 다 하라”며 “권력이란 모래성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는 이미 늦는다”라고 덧붙였다.  
 
민주평화당도 논평을 통해 “첫눈이 오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며 “탁현민 행정관을 이제 그만 놓아주자”고 밝혔다.
 
문정선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렇게 말하면서 “본인의 사의표명도 있었으나 대통령이 필요한 사람이라 붙잡고 있다니 더는 문제 삼지 말자”면서도 "대통령이 잘되는 길이 국가와 국민이 잘되는 길이다. 못마땅하고 불편할 수 있겠으나 탁현민의 반성과 사과도 선의로서 이해하자”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탁 행정관은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제 정말 나가도 될 때가 된 것 같다”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2일 오전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선고 재판 후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19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2일 오전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선고 재판 후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지만 청와대는 탁 행정관의 사표를 반려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당시 브리핑을 통해 “임종석 비서실장이 탁 행정관에게 오는 가을 남북한 정상회담 등 주요 행사가 예정돼 있어 그때까지만 일해달라는 뜻을 전달했다”며 “임 실장이 첫눈이 오면 놓아 주겠다며 전화 통화로 간곡히 만류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임 실장도 “탁 행정관은 사실 본인은 늘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어한다. 진작 할 일을 어느 정도 했고, 학교에 돌아갔으면 했는데 제가 붙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에도) 탁 행정관한테 겨울까지는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말 바꾸는 것 아니다”라며 “저는 적어도 이때(겨울)까지는 있어달라고 했고 만류하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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