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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0,30대 719만명 2년마다 무료 건강검진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하는 모습.[중앙포토]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하는 모습.[중앙포토]

내년부터 20,30대 719만명이 국가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23일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가능해졌다. 지금은 40세 이상 지역가입자와 40세 이상 피부양자(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만 국민건강보험의 일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 건강보험법 개정안 1월 시행

 
법률이 바뀌면서 20,30대 지역가입자와 피부양자 719만명이 건강검진 대상이 됐다.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가 461만명, 지역가입자의 세대원 247만명,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세대원 11만명이 이들이다. 여기에 연간 300억~500억원의 건보재정이 들어간다.
 
 719만명은 비만, 시각·청각 이상, 고혈압, 신장질환, 빈혈,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간장질환, 폐결핵, 흉부질환, 우울증, 치아우식증 등의 질환이 있는지를 검진하게 된다. 매년 검진을 받는 게 아니라 출생 연도에 맞춰 2년마다 받는다. 출생 연도가 짝수이면 짝수 해에, 홀수면 홀수 해에 받는다. 95년생이면 2019,2021년, 92년생이면 2020,2022년 이런 식이다. 
 
 또 청년세대의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 20세,30세에 정신건강(우울증) 검사를 도입한다. 지금은 40,50,60,70세에 시행한다.  

 
 신성식 기자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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