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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난민 활동 펼치는 정우성…아프리카 난민 캠프 사진 공개

[사진 정우성 인스타그램]

[사진 정우성 인스타그램]

[사진 정우성 인스타그램]

[사진 정우성 인스타그램]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45)이 묵묵히 난민 구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지부티를 방문한 정우성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민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소말리아 옆에 위치한 작은 나라 지부티에는 3만7000여명의 난민이 체류하고 있다.  
 
정우성은 2014년 네팔, 2015년 남수단, 2016년 레바논, 2017년 이라크와 방글라데시의 로힝야 난민촌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지부티는 그의 6번째 난민 구호 활동이다.  
 
23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부티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길. 아디스아바바 공항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정우성 인스타그램]

[사진 정우성 인스타그램]

정우성은 지난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인스타그램에 "난민과 함께해달라"며 난민을 옹호했다가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당시 내전을 피해 제주도에 온 예멘 난민 500여명의 난민 허용 여부를 놓고 논란이 있던 상태였다.
 
그러나 정우성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10월 20일 인터넷 팟캐스트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이런 공격에 신경 쓰지 않았다"며 "오히려 걱정했던 것은 대중이 난민에 대한 가짜 정보를 진실이라고 믿게 됐을 경우 그 생각을 돌리는데 시간과 에너지가 소비된다는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의 특사인 앤젤리나 졸리가 11월 3일 서울시 중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서울사무소에서 UNHCR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을 만나 세계 난민현황과 올해 5월 제주도에 도착한 예멘 난민신청자들에 대한 우리 정부의 처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유엔난민기구]

유엔난민기구(UNHCR)의 특사인 앤젤리나 졸리가 11월 3일 서울시 중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서울사무소에서 UNHCR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을 만나 세계 난민현황과 올해 5월 제주도에 도착한 예멘 난민신청자들에 대한 우리 정부의 처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유엔난민기구]

한편 정우성은 지난 3일 유엔난민기구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43)와 만나 예민 난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졸리는 정우성이 최근 '난민 옹호' 발언 뒤 악성 댓글로 고생한 일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졸리는 정우성에게 "그런데도 (난민 옹호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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