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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5년 만에 개장

태백하면 강원도에서 바다도 없고 큰 하천도 없는 오지로만 떠올린다. 많은 사람들은 태백이 광산지역이고, 태백산 국립공원에서 등산하는 것만이 태백 관광의 전부인 줄 안다. 하지만 태백에도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이 있다. 오투리조트는 태백시 출자사였던 태백관광개발공사가 지난 2008년 4,300여억원을 들여 리조트, 골프장, 스키장 등의 시설로 개장한 곳. 하지만 운영이 위청거리며 2016년 새로운 주인을 만나 부활의 계기를 마련했다. 부영그룹이 전격적으로 인수,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 것이다.  
 
 부영그룹의 오투리조트 인수 후 골프장, 리조트가 새롭게 변신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게 변신한 곳은 바로 스키장이다. 부영그룹은 스키장 시설을 개선한 뒤 9월부터는 리프트 정비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요즘에는 제설기 및 운영 장비 점검 등 막바지 스키어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5년 만에 정식 개장이다. 초급, 중급, 상급코스 등 난도별 슬로프는 물론, 가족 단위를 위해 눈썰매장도 추가됐다.  오투리조트는 개장에 맞춰 스키어는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개장일 당일인 12월 7일에 한하여 리프트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오투리조트에서 패키지를 이용해 겨울스포츠를 즐기고 나서 집에 오는 길에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태백이 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요즘 가장 각광을 받는 관광지는 송혜교, 송중기 주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였던 옛 광업소 일대. 드라마 속에서 특전사 대위 송중기(유시진 분)가 해외 파병지인 ‘우루크 태백부대’로 꾸며졌다. 드라마의 국내 히트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전파를 타며 국제적인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은 태백 시내에 위치하여 관광객뿐만 아니라 태백 시민들도 항상 이용을 하는 현지인 명소이다.  이밖에 태백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석탄박물관은 많은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다. 석탄 산업의 변천사와 과거 광부들의 일하는 모습과 애환을 생생하게 재현해 놓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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