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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두 번째 페북글 모음집 『꿈꾸는 옵티미스트』 출간

12월 개국을 예고한 유튜브 1인 방송 ‘TV홍카콜라’ 관련 영상. [사진 유튜브 캡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 쓴 글을 엮은 책 『홍준표 페이스북 희망편지2-꿈꾸는 옵티미스트』를 오는 30일 출간한다.
 
홍 전 대표 측은 23일 “올해 2월 27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정국 현안에 대한 홍 전 대표 개인 생각을 기록한 페이스북 글을 모은 두 번째 책”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남북정상회담 정국과 6ㆍ13 지방선거에서 핫이슈로 떠올랐던 ‘위장평화쇼’ ‘좌파폭주 저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자살’ 발언 등 SNS에 밝혔던 홍 전 대표의 글들이 모두 포함됐다.
 
홍 전 대표는 지난해 7월 당 대표로 취임한 후 올해 2월 28일까지 페이스북에 쓴 글을 모은 책 『꿈꾸는 로맨티스트』를 지난 3월 출간한 바 있다.
 
홍 전 대표는 이번 책 서문에서 “앞으로도 내가 꿈꾸는 세상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모아 시리즈로 계속 발간할 것”이라며 “자유 대한민국을 위하여! 프리덤 코리아를 위하여!”라고 강조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일기처럼 매일 글을 쓰는 이유는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제도권 언론의 편향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1인 미디어 시대에 제도권 언론의 편향성이 신문ㆍ방송을 외면하게 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 하나로 반(反)트럼프 진영의 모든 언론을 상대하는데 우리도 그런 시대가 도래했음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또 다음달 유튜브 1인 방송 ‘TV홍카콜라’를 개국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이 나라 방송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공영방송 뉴스 시청률이 10% 이하로 떨어지고 신문 구독 부수도 날로 떨어지고 있다. 세상이 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페이스북 글은 내 인생의 기록이자 생각을 정리해 후대에 남기는 개인 실록”이라며 “앞으로도 내가 꿈꾸는 세상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모아 시리즈로 계속 발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이번 책에 이어 어린 시절부터 검사 생활과 정치인생까지 담은 자서전 『당랑의 꿈』도 연내에 낼 계획이다.    
이번에 출간하는 『꿈꾸는 옵티미스트』 커버 일부. [사진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측]

이번에 출간하는 『꿈꾸는 옵티미스트』 커버 일부. [사진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측]

 
앞서 홍 전 대표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나라가 이렇게 무너지고 망가지는 것을 방치하는 것은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 생각하고 다시 시작하겠다”며 현실정치 복귀를 선언했다. 이어 “최근 국민들의 절반 이상이 대선이나 지방선거 때의 홍준표의 말이 옳았다는 지적에 힘입어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면서 “프리덤 코리아를 통하여 이 땅의 지성들과 네이션 리빌딩(nation rebuildingㆍ국가재건) 운동을 펼칠 것이다. 그것만이 좌파 광풍시대를 끝내고 내 나라를 살리는 마지막 기회”라고 했다.  
 
이같은 선언 이후 홍 전 대표는 두 권의 책 출간과 함께 유튜브 1인 방송 ‘TV홍카콜라’ 개국, 보수 성향의 정책포럼인 ‘프리덤 코리아’ 출범까지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예고한 상태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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