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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당·칼로리 낮추고, 탄산 높이고 … 빈티지 패키지도

롯데칠성음료는 국민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붐업 조성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국민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붐업 조성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국내 사이다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올해로 발매 68년을 맞은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가 있다. 지난해 전체 사이다 시장에서 칠성사이다는 70%를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단일 품목으로 약 39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칠성사이다의 누적판매량은 약 196억 병(340㎖ 병 기준)이다. 한 병당 23.4㎝인 제품을 모두 이을 경우 약 460만㎞로 지구에서 달까지(약 38만㎞) 거리를 약 6번 왕복할 수 있는 규모다. 이는 롯데칠성음료가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칠성사이다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덕분이다.
 
지난 7월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칠성사이다보다 당과 칼로리 부담을 낮춘 신제품 칠성사이다 로어슈거를 선보였다. 칠성사이다 고유의 레몬라임향에 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올배당체를 더해 깔끔한 뒷맛을 살렸다. 기존 칠성사이다 250㎖ 캔보다 당 함량은 27g에서 16g으로, 칼로리는 110kcal에서 65kcal로 약 40% 줄였다.
 
지난해 4월에는 갑갑한 상황이 후련하게 풀릴 때 ‘사이다’라는 단어로 표현하는 점에 착안해 칠성사이다의 확장 제품인 ‘칠성스트롱 사이다’를 선보였다. 그 동안 탄산음료에서 맛보지 못했던 최대치의 탄산가스 볼륨인 5.0을 넣어 입안 가득 짜릿함을 선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민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붐업 조성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가수 겸 배우 박형식을 모델로 ‘당신의 하루에 청량함이 가득하도록’이라는 콘셉트의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는 칠성스트롱 사이다를 앞세워 ‘해운대 이벤트’를 진행했다.
 
데이 마케팅의 하나로 매년 4월 2일 ‘사이다 데이’에 칠성사이다를 앞세운 이벤트도 하고 있다. 올해엔 롯데칠성몰을 통한 ‘럭키 사이다 패키지’ 한정 판매를 비롯해 칠성사이다 퀴즈 이벤트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칠성사이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이슈화를 위해 스페셜 패키지도 선보였다. 지난해 4월에는 1950~1990년대에 선보였던 칠성사이다의 다섯 패키지 디자인을 모은 ‘빈티지 패키지’를, 10월에는 수초이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감성적인 디자인을 더한 스페셜 패키지 제품을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신규 광고 캠페인 실시, 제품군 확대, 스페셜 패키지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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