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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도 멈춘 드록신' 드록바, 은퇴 선언

코트디부아르 축구영웅 드록바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드록바 트위터]

코트디부아르 축구영웅 드록바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드록바 트위터]

 
코트디부아르 축구영웅 디디에 드록바(40)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드록바는 22일(한국시간) "지난 20년은 내게 엄청난 시간이었다. 이젠 은퇴를 해야할 시기인 것 같다. 이제 다음을 그리려한다"면서 공식 은퇴를 발표했다.  
 
6세 때 프랑스로 이주한 드록바는 1998년 프랑스 르망에서 프로데뷔했다. 갱강과 올랭피크 마르세유를 거쳐 2004년 잉글랜드 첼시로 이적해 세계 최고 공격수로 거듭났다.
 
첼시를 리그 4회, FA컵 4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으로 이끌었다. 2006-2007시즌과 2009-2010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엄청난 힘과함께 유연성 동작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코트디부아르 축구영웅 드록바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드록바 트위터]

코트디부아르 축구영웅 드록바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드록바 트위터]

 
이후 중국 상하이 선화, 터키 갈라타사라이 등을 거쳐 미국 피닉스 라이싱에서 공동 구단주 겸 현역선수로 뛰었다. 지난 9일 루이빌 시티전이 마지막 경기가 됐다. 올초 2018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예고했었다. 
 
드록바는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로 65골을 넣었다. 특히 드록바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는데, 당시 코트디부아르는 내전을 겪고 있었다. 드록바는 정부군과 반군을 향해 일주일만이라도 전쟁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전쟁이 일시적으로 중단됐고, 2007년 평화협정이 체결되는데 기여했다. 축구팬들은 신을 합해 그를 '드록신'이라 부른다.
 
박린 기자 rpark7@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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