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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11년만의 음원 발매 무산…“유통사 발매 취소”

유승준 '어나더 데이' 재킷 [유승준 웨이보 캡처]

유승준 '어나더 데이' 재킷 [유승준 웨이보 캡처]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2)의 국내 앨범 발매가 무산될 전망이다. 유승준의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던 음반유통사가 싸늘한 여론에 유통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다.

 
유승준은 지난 2007년 발매한 7집 앨범 ‘리버스오브와이에스제이(Rebirth Of YSJ)’ 이후 11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려고 했다. 타이틀곡은 ‘어나더 데이’로 오는 22일 선공개된 후, 12월 5일 전체 앨범의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의 비난 여론이 일었고, 음반유통사는 이날 오후 유튜브에 공개한 ‘어나더 데이’ 티저 영상을 삭제하고 내부 논의 끝에 발매하지 않기로 했다.
 
이 음반유통사 관계자는 “앨범 유통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면서 “유승준 측이 앨범을 내려면 다른 유통사를 찾아야 할 것으로 보여 당장 22일 신곡 공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간 유승준의 국내 신보 발매는 유통사들이 사회 정서를 고려해 난색을 보이고 여론도 냉담해 쉽지 않았다. 2007년 앨범 발매 당시에도 비난 여론에 부딪혔으나 팬클럽 회원들 요청에 따라 소규모 유통사에서 발매했다.
 
유승준은 2개월여 전부터 대형 음반유통사를 중심으로 이번 앨범의 국내 유통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음반유통사 관계자는 “최근 유승준 측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보내와 일반 유통을 의뢰했는데, 내부 논의 끝에 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1997년 4월 데뷔한 유승준은 ‘가위’, ‘나나나’, ‘열정’ 등 히트곡을 내며 최고의 댄스 가수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2002년 1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비난 여론이 거세자 법무부는 입국 제한 조처를 했으며 그해 2월 인천공항에서 유승준은 입국이 거부됐다.
 
이후 중국 등지서 활동하면서도 한국 땅을 밟지 못한 그는 2015년 5월 두 차례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어떤 방법으로든 두 아이와 함께 떳떳하게 한국 땅을 밟고 싶다”고 호소하며 사죄했다.
 
또 입국을 허락해 달라며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냈지만 2016년 1심에 이어 지난해 2심에서도 패소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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