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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토리] “한 분 한 분 위한 한정판 컨설팅 제공 고객과 평생 동반자로 지내고 싶어요”

서정민 명예사업부장은 1996년 2월 보험영업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최고의 영예인 연도상을 21회나 수상한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컨설턴트다. [사진 삼성생명 ]

서정민 명예사업부장은 1996년 2월 보험영업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최고의 영예인 연도상을 21회나 수상한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컨설턴트다. [사진 삼성생명 ]

“보험 영업은 고객으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우고, 한편으로는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크죠.”
 
1996년 2월 보험영업에 발을 들여놓은 삼성생명 헤리티지강남센터 서정민 명예사업부장은 최고의 영예인 연도상을 21회나 수상했을 정도로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컨설턴트다. 특히 그는 보험은 물론 펀드·부동산·세금 등을 포함해서 수준 높은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보험 상품만 하더라도 1개 상품만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인생 전반을 고려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맞춤 설계를 제안하고 있다.
 
컨설턴트로 활동하기 전에 그는 증권사와 은행에서 일했다. 당시 안정적이고 높은 보수를 받는 직장이었지만 고민 없이 퇴사를 결심했다. 아이를 돌봐야 하는 엄마로서 시간을 주도적으로 사용하고, 자기 계발도 가능한 직업이 ‘컨설턴트’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회사 교육을 받게 되면서 이 같은 결심은 확신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후 임신한 고객에게는 태아보험, 사회 초년생에게는 저축보험과 종신보험, 30~40대에게는 연금보험 상품을 권유했다. 영업 첫 달에 32건의 계약을 체결해 ‘신인 챔피언’에 오르면서 보험의 매력에 더욱 빠져들었다.
 
“보험 영업은 반복이 없어요. 만나는 고객마다 다른 상황이기 때문에 그에 최적화된 컨설팅과 고객 관리를 해드려야 하거든요. 매일 새로운 고객을 만나니 항상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죠.”
 
보험 영업이 순조롭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남편이 유학길에 오르게 되면서 뜻하지 않게 가정과 일 가운데 하나를 택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됐다. 그런데 “가정과 일 사이에는 균형이 중요하다. 균형을 잃으면 둘 다 놓치게 된다”는 한 고객의 조언을 듣고 과감하게 결심을 하게 됐다. 유학 기간 동안 2주는 미국에서, 2주는 한국에서 고객을 만나기로 한 것이다. 수많은 고객을 도저히 모른 척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2년 동안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열심히 고객을 만난 덕에 고객의 신뢰감은 더욱 커졌고, 부유층 고객과 기업체를 만날 기회도 늘어나게 됐다.
 
고객이 다양해지다 보니 금융 지식을 늘려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그래서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금융 관련 시험이나 교육과정이라면 대부분 지원했다.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자격은 물론 법인전문가 과정, 각종 금융전문가 과정을 마쳤다. 고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보험뿐만 아니라 펀드·신탁·해외채권까지 직접 투자해볼 정도로 노력했다.
 
보험 영업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럴 때일수록 자신만의 가치를 가져야 한다. 고객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한정판’ 컨설팅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하는 그에게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는지 물어봤다. “제가 지금까지 영업을 해오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공담을 교육을 통해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연을 맺게 된 고객분들에게는 평생 인생의 동반자로 지내고 싶어요.”
 
지난 23년간 전력 질주해온 서정민 명예사업부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신뢰를 쌓으며 평생을 함께하는 인생금융전문가로 나아가겠다는 결심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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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