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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장관 만난 女 근로자들 "기업문화 바꿀 정책 필요"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여성 노동자들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경력 단절 문제, 열악한 처우, 기업의 경직된 문화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사항을 털어놨다.



20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여성 단체, 여성 근로자 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여성 고용률은 지속 개선되고 있고,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도 상승하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 고용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에 비해 낮고, 경력단절 여성도 183만명에 달해 여성의 일자리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간호 업종 단체 관계자는 "열악한 근로환경 때문에 이직률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라며 "3교대 근무이다 보니 거주지 중심으로 24시간 운영되는 어린이집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사회복지 업종 단체 관계자는 "여성근로자가 75%이상인 업종으로 양적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보다 질적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며 근로조건 처우 개선 문제를 지적했다.



과학기술 업종 단체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을 재취업시키기 위한 인건비 지원사업도 필요하지만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기업의 문화·제도가 개선될 수 있는 정부의 정책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경리·회계 직종 근로자는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은 출산·육아에 따른 여직원의 퇴사가 많은 편"이라며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여성 근로자들이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강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업·판매 직종 근로자는 "전문직과 달리 영업이나 판매직에 근무하는 분들은 경력단절이후 재취업할 수 있는 적합한 일자리가 많지 않다"며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육교사 직종의 근로자는 "휴게시간과 출산 육아기에 대체인력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금 상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에 "간담회에서 건의·제안된 사항들을 꼼꼼히 검토해 여성 일자리 대책을 추가 마련 할 것"이라며 "질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angse@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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