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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PC방’ 김성수 “유족들에게 너무너무 죄송”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성수(29)가 20일 오전 공주 국립법무병원에서 정신감정을 마치고 서울 양천경찰서로 이송됐다.

 
김성수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양천경찰서에 도착해 “심신미약이 아니라고 결론 났는데 어떤 심경인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고 답했다. 유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도 “너무너무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그는 동생의 공범 여부를 묻자 “아니오”라고 말했고, 피해자가 쓰러진 이후에 흉기를 사용했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또 “한 달 전으로 돌아간다면 다른 선택을 하겠는가”라는 질문에는 고개를 끄덕였다.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성수(29). [뉴스1]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성수(29). [뉴스1]

김성수는 지난달 14일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던 A씨(20)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검거됐다.  
 
그는 PC방 청소상태 등을 놓고 A씨와 실랑이를 벌인 뒤 집에서 흉기를 갖고 돌아와 A씨에게 수십차례 휘둘렀다. A씨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이후 수사과정에서 김성수 측이 평소 우울증약을 복용했다는 병원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여론이 들끓었다.  
 
이에 경찰은 김성수에 대한 감정유치를 청구했고, 지난달 22일부터 한 달간 정신감정을 받았다. 정신감정 결과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김성수의 신병을 인계받은 경찰은 21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하며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수 동생(27)의 공범 여부에 대해서도 결론 내려질 전망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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