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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렬 변호사 “이재명, 그렇게 억울한데 트위터 확인 왜 안 하나”

이재명 경기지사.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 [연합뉴스]

이정렬 변호사는 19일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에 반발하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트위터 본사에 직접 확인해 결백을 요청하라고 촉구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 6월 ‘혜경궁 김씨를 찾는 사람들’ 회원들의 법률 대리인으로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그는 이날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이 지사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바를 하나씩 따졌다.
 
일단 이 변호사는 “그 계정이 제 아내의 것이 아닌데 (트위터 본사에) 어떻게 물어보나. 프레임이고 함정”이라는 이 지사의 말에 대해선, 트위터 본사 요청하는 것이 본인의 결백을 입증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면서 “그렇게 억울하다면 확인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반박했다.
 
또 “김씨가 계정주가 아니라는 증거가 차고 넘친다”는 이 지사의 주장에 대해선 “차고 넘치는 증거를 좀 봤으면 좋겠다”며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 (김씨가 아니라는) 증거를 제보해달라는 요청은 왜 필요하나”라고 반문했다.
 
 
 
이 지사가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고 그 트위터 사진을 캡처해서 카스(카카오스토리)에 올리진 않는다”며 “경찰이 스모킹건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그 계정이 김씨의 것이 아니라는 증거”라고 반박한 것과 관련해서도, 이 변호사는 “경찰에서 그게 스모킹건이라고 얘기했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일단 그렇다고 한다면, 그것은 일종의 전략일 것”이라며 경찰이 제출하지 않은 스모킹건은 따로 있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계정주가 김씨인 건 인적사항의 일치로 명백해 보이는데 이 트위터 계정을 혼자 썼겠느냐 하는 데는 의문이 있다”며 “가령 문체나 문장부호 등이 (글마다) 달라서 한사람이 썼다고 보기엔 의문스럽다”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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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신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은 김혜경씨 것이라는 경찰 발표에 대해 “아내가 아니라는 차고 넘치는 증거에도 이미 목표를 정하고 (불리한 증거만) 끼워 맞췄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며 “경찰이 진실보다는 권력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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