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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전주시 신용서포터즈' 출범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빚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을 위해 전주지역 신용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전주시는 19일 캠코와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설명회'와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양원 전주 부시장과 강희종 캠코 전북본부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와 전주시 소속 복지담당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용서포터즈는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홍보하고 신청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부산에서 처음 출범했다.

이날 출범한 전주시 신용서포터즈는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을 명예단장으로 시 산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70여 명으로 구성됐다.

캠코가 운영하는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접수가 끝나는 내년 2월 말까지 활동하며 신용회복 지원제도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는 지난해 10월 31일 기준, 원금 1000만원 이하 채무를 10년 이상 상환하지 못한 사람과 국민행복기금(한마음금융, 희망모아 포함) 및 국내금융회사 대상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캠코는 대상자의 상환능력 심사 결과에 따라 채권소각(최대 3년 내) 또는 채무조정(최대 원금의 90% 감면)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시 신용서포터즈는 앞으로 재기 의지는 있지만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에서 제외되는 채무자가 없도록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게 된다. 또 접수창구 방문이 어려운 이들의 신청접수도 돕는다.
앞서 시는 2016년 9월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를 설치하고, 빚으로 고통 받는 서민들을 위한 채무조정과 재무상담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이 새 출발 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해왔다.

또 금융복지상담소 개소 이후 해마다 종교계의 후원을 받아 부실채권을 매입·소각함으로써 총 147명이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강희종 캠코 전북본부장은 "이번 신용서포터즈 출범을 계기로 전주시와 함께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적극 지원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못 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은 "소액 장기연체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많지만, 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내년 2월 28일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신청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로, 지원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고객지원센터(1588-3570)나 캠코 전북본부(063-230-1721), 전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063-270-9091)에서 확인할 수 있다.

yns4656@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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