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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비규제 일산 위시티, 막차 분양 노린 수요자 북적

다음달 선뵈는 일산자이 3차 정부의 연이은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수도권 비규제지역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강화된 청약 자격과 대출 규제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규제를 피해 비규제지역으로 대거 몰리면서다. 이른바 ‘풍선효과’다. 수요자들의 발길이 늘면서 집값이 많게는 수천만원 오른 비규제지역이 속출하는가 하면, 신규 분양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도 치솟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의 대표적인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일산 위시티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GS건설이 오는 12월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구역(위시티)에서 분양 예정인 일산자이 3차가 그 주인공이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일산에 GS건설이 오는 12월 일산자이 3차를 분양한다. 주변에 대형 교통 개발호재가 많은데다, 당첨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관심이 뜨겁다. 이미지는 일산자이 3차 조감도.

수도권의 대표적인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일산에 GS건설이 오는 12월 일산자이 3차를 분양한다. 주변에 대형 교통 개발호재가 많은데다, 당첨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관심이 뜨겁다. 이미지는 일산자이 3차 조감도.

 

당첨 후 6개월 지나면 전매 가능
도로·철도 교통망 개발호재 풍부
나흘 만에 완판된 2차 단지 후속

수도권 비규제지역 부동산시장의 열기는 먼저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최근 서울과 인접한 경기권 비규제지역의 아파트 값은 수직 상승 중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시 상동 효성센트럴타운 전용 84㎡는 올 하반기(7~11월) 매매가가 2250만원 뛰었다. 상반기에 750만원 오르는데 그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인천 가정동 루원호반베르디움더센트럴 전용 84㎡도 상반기 매매가가 3750만원 오른 반면, 상반기에는 되레 250만원 하락했다.
 
청약시장에서도 비규제지역이 인기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 비규제지역인 의정부에서 분양한 탑석센트럴자이는 1순위에서만 2만23명이 몰려 평균 4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분양한 루원시티 SK리더스뷰도 1순위에서 평균 24.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수도권 비규제지역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로 규제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점을 지목하고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규제지역 지정이 갈수록 늘면서 더 늦기 전에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는 수요자들이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순위 당첨 확률 높아 인기
이런 주택 수요자들의 심리는 GS건설이 오는 12월 경기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구역에서 분양 예정인 일산자이 3차에서도 감지된다. 이 아파트 홍보관에는 아직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가기 전인 데도 불구하고 최근 방문객이 몰리고 문의 전화도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일산자이 3차 분양 관계자는 “일산자이 3차가 수도권 연내 막차 분양 아파트 중에서도 당첨 6개월 후면 전매가 가능한데다, 1순위 당첨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신규 단지라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산자이 3차는 조정대상지역인 고양시 내 민간택지로 규제지역에 포함되지 않는다. 때문에 입주자로 선정된 날(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청약통장 가입 1년 후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일산자이 3차는 이달말부터 공급 가구수의 가점제 비중이 높아지는 투기과열지구나 청약과열지역 등의 신규 분양 단지와는 달리,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전용 85㎡ 이하의 경우 추첨제 60%, 전용 85㎡ 초과는 추첨제가 100% 적용된다. 때문에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풍부한 주변 교통망 개발호재도 일산자이 3차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다. 우선 단지 인근에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일산자이 3차 입주 시점 이전인 2020년 11월 개통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상암지구와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경기 서부 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대곡∼소사선도 호재다.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이 복선전철을 이용할 경우 대곡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개 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또 5호선·9호선·공항철도 로 환승하면 서울 여의도와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고양시는 현재 국토교통부와 대곡~소사선을 경의중앙선 백마역을 거쳐 일산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곡~소사선이 개통되고 일산역 연장안까지 확정되면 고양시는 현재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이외에 추가 철도 노선이 확보돼 교통여건이 한층 더 좋아지게 된다.
 
위시티 내 자이타운 완성작
여기에 신분당선 서북부 고양 연장안이 논의되고 있는 점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고양시는 기존 신분당선 연장구간(서울 용산~삼송역)을 킨텍스까지 연장안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한 ‘고양(삼송~킨텍스) 연장안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했다. 특히 최근 국토교통부·고양시·한국주택공사가 발표한 ‘고양 장항 공공주택지구 추진 합의서’에도 신분당선 서북부 고양 연장안이 GTX와 함께 언급된 만큼 연장선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분양시장에서의 흥행 키워드가 비규제지역과 교통호재로 압축되고 있는 만큼 일산자이 3차의 흥행성공 가능성도 높게 점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일 만에 완판된 일산자이 2차에 이어 선보이는 후속작으로 투자가치를 이미 검증받은데다, 위시티 내 자이 브랜드타운의 마지막 완성작이라는 점에서 청약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산자이 3차의 또다른 강점은 주변 생활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는 점이다. 우선 단지 인근 경의중앙선 백마역·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이동이 쉽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IC와 고양대로 등도 가깝다. 교육여건도 좋다. 현재 위시티에만 초교 2곳, 중교 1곳, 고교 2곳이 들어서 있다. 특히 고교 2곳이 모두 일반학교가 아닌 고양국제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등학교다. 단지 주변에 의료·쇼핑·녹지시설도 풍부하다. 우선 동국대학교병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국립암센터도 가깝다.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이마트·홈플러스·킨텍스·스타필드 고양·이케아 등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일산호수공원·정발산중앙공원 등이 가까워 가족들과 여가생활을 즐기기 쉽다.한편 일산자이 3차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1333가구의 대단지다. 주택형별로는 59㎡ 67가구, 77㎡ 91가구, 84㎡A 370가구, 84㎡A-1 346가구, 84㎡B 88가구, 84㎡C 158가구, 84㎡D 68가구, 84㎡E 28가구, 100㎡ 117가구다. 중소형이 전체의 91% 이상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로 24 태종빌딩 101호에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번지에서 12월 중 문 열 예정이다.
 
문의 1644-3663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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