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서소문사진관] 굴착기 대신 폭파···순식간에 사라진 北 GP 시설물

국방부는 북한의 중부전선 GP 철거 모습을 15일 공개했다. 왼쪽 사진은 지난 10일 북한군들이 GP 철거를 시작하는 모습. 오른쪽 사진은 지난 11일 철거 작업 진행중인 모습. [사진 국방부]

국방부는 북한의 중부전선 GP 철거 모습을 15일 공개했다. 왼쪽 사진은 지난 10일 북한군들이 GP 철거를 시작하는 모습. 오른쪽 사진은 지난 11일 철거 작업 진행중인 모습. [사진 국방부]

비무장지대(DMZ) 내 북한의 감시초소(GP) 철거 장면이 15일 공개됐다. 지난 12일부터 남북한 GP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중부전선 GP 철거 장면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강원도 철원지역 남측 중부전선 GP가 폭파되고 있다. 폭파되는 GP 왼쪽 뒤편으로 북측 GP(원 안)가 보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5일 강원도 철원지역 남측 중부전선 GP가 폭파되고 있다. 폭파되는 GP 왼쪽 뒤편으로 북측 GP(원 안)가 보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5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의 GP 철거 작업은 폭파공법을 적용했다. 북측은 남측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폭파 방식으로 GP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환경 보존과 작업 인원의 안전 등을 고려해 굴착기를 이용해 작업을 진행해온 남측도 이날부터 공정을 면밀히 검토한 뒤 폭파 방식으로 철거 작업을 하는 것으로 전환했다.
15일 군 당국이 폭파공법을 적용해 철원지역 중부전선에 위치한 GP를 철거하고 있다. 위 사진부터 폭파 전, 폭파 순간, 폭파 후 GP의 모습. GP 철거는 총 4단계 공정으로 진행된다. 1단계는 GP 남측 방호벽을 제거, 2단계로 GP 내부 시설물 철거, 3단계는 GP 좌우측 방호벽을 철거, 4단계에서 북측 방호벽을 제거해 마무리한다. 방호벽은 군사적 공격에 견딜 수 있을 만큼 튼튼하게 만들어졌다. 작업 효율성 면에서 폭파공법이 가장 우수해 작업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공동취재단

15일 군 당국이 폭파공법을 적용해 철원지역 중부전선에 위치한 GP를 철거하고 있다. 위 사진부터 폭파 전, 폭파 순간, 폭파 후 GP의 모습. GP 철거는 총 4단계 공정으로 진행된다. 1단계는 GP 남측 방호벽을 제거, 2단계로 GP 내부 시설물 철거, 3단계는 GP 좌우측 방호벽을 철거, 4단계에서 북측 방호벽을 제거해 마무리한다. 방호벽은 군사적 공격에 견딜 수 있을 만큼 튼튼하게 만들어졌다. 작업 효율성 면에서 폭파공법이 가장 우수해 작업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8일 남북은 시범철수 대상 GP 11곳 중 각각 1곳을 남겨 원형 상태로 보존하기로 했다. 남측은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직후 최초 설치된 GP인 동부전선의 동해안 GP(구 369 GP)를, 북측은 중부전선의 까칠봉 GP를 보존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측 동해안 GP는 북측 GP와 580여m 떨어져 있고, 산 정상에 설치돼 북한 해금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북측 까칠봉 GP는 남측 GP와 350여m 떨어져 있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3년 6월 방문한 곳이다.
 
김경록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