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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벤투호’ 선수 번호 변화…손흥민 없는 벤투호 ‘7번’은 황인범

[대한축구협회 제공=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 제공=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자리를 비운 ‘3기 벤투호’에선 황인범(대전)이 손흥민의 등 번호인 7번을 단다.
 
15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국가대표팀 11월 호주 원정 평가전 배번을 보면 선수 변동에 따라 번호의 주인공도 다소 변화가 생겼다.
 
앞서 1, 2기 벤투호에서 ‘캡틴’ 완장과 함께 7번을 달았던 손흥민이 이번엔 합류하지 않으면서 황인범이 이 번호를 가져갔다.
 
10월 A매치 때 황인범은 22번을 달았는데, 이 번호는 박지수(경남)에게 돌아갔다.
 
이달에 중원의 주축을 이루던 기성용(뉴캐슬)과 정우영(알 사드)이 모두 빠지면서 이들이 기존에 달던 번호도 주인이 바뀌었다.
 
기성용의 16번은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정우영이 달던 5번은 그의 부상으로 대체 발탁된 주세종(아산)의 몫이 됐다.
 
병역특례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국가대표 자격 영구박탈 징계를 받은 장현수(FC도쿄)가 대표팀에서 달았던 20번은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 처음 발탁된 권경원(톈진 취안젠)이 단다.
 
마찬가지로 벤투 감독의 선택을 처음 받은 이청용(보훔)은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사용한 17번을 쓴다.
 
한편, 13일 호주 브리즈번에 안착해 훈련 중인 대표팀은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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