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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능…입실시간 8시 10분까지, 시간표 꼭 확인하세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선배들을 위한 응원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선배들을 위한 응원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올해 수능 응시생 수는 지난해 59만3527명보다 1397명이 증가한 59만4924명이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 완료해야 한다. 수능 당일 아침 관공서와 은행 등 금융기관의 출근 시간이 조정되고 대중교통이 증차 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대중교통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지각이 걱정되는 경우 경찰에 요청하면 순찰차와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시험장 앞까지 태워준다. 경찰청은 수험생을 태운 차량이 교통사고를 당했을 경우 조사를 미루는 편의도 제공하기로 했다.
 
시험 과목은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사회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으로 진행된다.
 
1교시 국어 영역은 문제지에 오탈자가 있어 이를 바로잡는 정오표가 배부된다. 수험생들은 제대로 배부되는지 확인 후 문제를 풀어야 한다.
 
모든 수험생은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해야 한다.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시험 자체가 무효로 처리되고 성적통지표를 받을 수 없다.

 
4교시 탐구 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 역시 한국사 영역 종료 후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대기실에서는 교과서 및 참고서 등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으나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정숙을 유지해야 한다.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전자기기는 전부 휴대할 수 없게 돼 있다. 이번 수능에서는 전자담배 및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도 금지 물품에 추가됐다. 휴대할 수 있는 시계는 결제·통신 기능이 없고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다.
 
교육부는 수능 진행 도중 지진이 일어날 경우 단계별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진동을 감지한 경우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시험관리본부의 방송과 감독관 지시를 따르도록 했다.
 
진동이 느껴지는 경미한 ‘가단계’의 경우 수능시험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한다. 진동이 더 강하나 안전성이 위협받지 않는 수준인 ‘나단계’는 시험을 일시 중지했다가 시험을 재개한다. 진동이 크고, 실질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수준인 ‘다단계’에서는 상황에 따라 교실 밖 운동장으로 대피해야 한다. 대처방식은 시험장 책임자가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
 
수도권과 충남은 일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 36~75㎍/㎥)’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해 학생들은 원하는 경우 마스크를 쓴 채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매 시험이 시작할 때마다 신원확인을 거친다. 기침이나 천식 등 호흡기 민감군의 수험생이 별도 시험실을 배정해달라고 요구하면 배정받을 수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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