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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美하원 당선…20년 만에 한국계 연방의원 탄생

[사진 앤디 김 페이스북]

[사진 앤디 김 페이스북]

미국의 11·6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한 ‘한인 2세’ 앤디 김(36·뉴저지주 3선거구)이 당선을 확정했다고 ABC뉴스 등 미 언론들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이 탄생한 것은 김창준(공화) 전 의원 이후 20년 만이다.

 
앤디 김은 최종 득표율 49.9%로, 공화당 현역 톰 맥아더 후보(48.8%)에 1.1%포인트 차 앞섰다. 앤디 김은 선거 당일이었던 지난 6일 개표에서 맥아더 후보에게 뒤지다 결과를 뒤집었다.
 
앤디 김은 오바마 행정부에서 중동 전문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일했던 ‘친(親)오바마’ 인사다. 한국에서 뉴저지로 이주한 이민자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이민 2세이기도 하다. 소아마비를 겪은 아버지와 함께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의료서비스를 누릴 보편적 권리를 지지해왔다.
 
시카고대를 졸업했으며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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