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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형기 채우고 출소한 장시호 "죄송합니다"

삼성그룹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내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석방돼 15일 새벽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그룹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내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석방돼 15일 새벽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그룹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내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석방돼 15일 새벽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그룹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내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석방돼 15일 새벽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 등 대기업을 상대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을 강요한 혐의 등으로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39)씨가 15일 석방됐다.
 
장씨는 이날 0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석방됐다. 롱 패딩에 모자를 쓰고 목도리로 얼굴을 가린 장시호씨는 심경을 묻는 취재인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지난 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상고심 재판 중인 장씨에 대해 오는 15일 자로 구속취소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구속의 사유가 15일 자로 취소되므로 변호인의 청구에 의해 구속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장씨 측 변호인은 지난 5일 대법원에 구속취소를 신청했다. 1ㆍ2심에서 장씨에게 선고된 징역 1년 6개월의 형이 15일 만료된다는 점을 신청 사유로 삼았다.  
 
장씨는 석방된 뒤에는 불구속 상태로 상고심 재판을 받게 된다. 대법원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그대로 확정하더라도 형 집행이 완료된 것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구치소나 교도소로 수용되지는 않는다.  
 
장씨는 2016년 11월 구속 이후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검찰과 특검에 적극적으로 진술하면서 '특검 복덩이'로 불리기도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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