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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施善集中)] 10만 포기 김치, 사랑으로 버무려요

‘팔도 여성농업인과 함께 하는 2018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가 오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여성농업인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준비됐다. 사진은 2016년 김장축제 장면. [사진 농협중앙회]

‘팔도 여성농업인과 함께 하는 2018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가 오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여성농업인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준비됐다. 사진은 2016년 김장축제 장면. [사진 농협중앙회]

김장철이 됐다. 김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겨울의 반양식(半糧食)이라고도 한다. 김장김치는 열량이 낮고 비타민·칼슘·칼륨 같은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영양 면에서 우수한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주재료인 배추와 무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있다. 배추의 바깥쪽 초록색 잎사귀에는 철분·칼슘·엽록소·비타민C 등이 풍부하고 노란 고갱이에는 비타민A가 많다.
 
무는 겨우내 저장해놓고 먹기에 좋은 채소로 특유의 향과 시원한 단맛이 일품이다. 열량도 적고 섬유소가 많아 현대인의 건강에 이롭다. 칼슘과 칼륨 같은 무기질도 풍부하고 비타민C의 함량도 높으며 항산화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다. 또 양념으로 사용되는 마늘·생강·파 ·고춧가루 등에는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들어 있다.
 
김장철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김장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산 킨텍스 1층 제8홀에서 ‘팔도 여성농업인과 함께 하는 2018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이하 김장축제)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함께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다. 올해 김장축제는 폭염과 태풍 등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여성농업인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특별한 행사로 준비돼 의미가 더욱 크다.
 
김장축제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개막식으로 농촌어린이합창단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김치문화 전시 및 시식이 이어진다. 특히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서는 여성 농업인 1200여 명이 함께 김장김치 2만 포기를 담근다. 김장축제 현장에서 담근 2만 포기에 각 지역에서 담근 8만 포기를 더한 김장김치 총 10만 포기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3부에서는 ‘김장김치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김장채소 소비 촉진 및 농산물 제값 받기 실현을 목표로 특별히 기획된 자리인 만큼 다양한 김장 재료의 모든 것과 싱싱한 우리 농산물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우리 농산물로 맛있게 담근 김치는 물론 김치의 재료인 절임배추를 비롯한 김장채소, 양념류 등과 팔도의 농·특산물에서 축산물까지 구매할 수 있다.
 
행사를 준비하는 관계자는 “이번 김장축제를 통해 가정에서는 김장김치를 넉넉히 준비해 가족 및 친지와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함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김장축제가 해마다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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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