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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제로'를 위해 비정규직이 희생됐다

최근 공공기관의 '채용비리' 의혹이 잇따라 터져나왔는데요. 서울시 산하 서울연구원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서울연구원은 서울시의 100% 정규직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정규직 전환 평가를 시행했습니다. 서울연구원 직원 A씨에 따르면 정규직 전환 대상인 서울연구원의 기간제 연구원, 수탁연구원은 모두 104명. 하지만 이중 정규직이 된 연구원은 49명 뿐이었다고 합니다. 고용 안정을 위해 시행된 정규직 전환 정책으로 남은 연구원 55명은 아이러니하게 일자리를 잃게 된 겁니다.
 
지난달 '김모씨 이야기' 취재팀과 만난 서울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은 이 평가 과정이 체계적이지도, 공정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이 어렵게 입을 열었습니다. 얼굴, 목소리 그 어느 하나라도 언론에 공개된다면 내부고발자로 낙인 찍힐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용기를 낸 건 '가만히 있으면 바보가 될 것 같아서'였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김모씨 이야기' 취재팀 hongs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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