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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세대, TV 대신 유튜브 "검색도 여기서"

 
유튜브 자료 사진 [사진 연합뉴스]

유튜브 자료 사진 [사진 연합뉴스]

 
 40·50세대도 TV보다 모바일·PC로 동영상을 시청하는 경향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는 12일 '2018 디지털 동영상 이용 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조사 대상 전 연령대에서 TV보다 모바일로 동영상 시청을 더 많이 한다는 응답자 수가 우세하다고 발표했다. 특히 40대 이상에서 모바일 동영상 이용률이 TV 이용률을 넘어선 결과가 나온 것은 자체 조사 기록 상 처음이다. 
 
메조미디어는 지난 2017년 조사 때만 해도 20% 수준이던 50대 모바일 동영상 이용률이 40%에 달할 정도로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 업체의 지난해 10월 조사에선 50대 응답자의 55%가 'TV로 영상콘텐트를 시청한다'고 답해 모바일(21%)과 PC(21%) 이용자의 합보다 많았다. 그러나 올해 조사에선 TV(29.1%)를 통해 영상 콘텐트를 시청한다고 답변한 수가 가장 적었다. 50대는 올해 모바일(39.1%)과 PC(31.9%)를 통해 영상 콘텐트를 가장 많이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에서도 모바일 이용자 비율(36%)이 TV 이용자 비율(26.9%)보다 높았다. 
 
모바일 동영상 시청 경로는 세대를 불문하고 유튜브가 가장 많았다. 전체 조사 대상의 91.1%가 최근 1주일 사이 유튜브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58.6%는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 라이브'를 본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포털사이트 대신 검색 매체로 유튜브를 이용한다는 답변도 10대(33.7%) 다음으로 50대(24.9%)가 높았다.  
 
이번 조사는 올해 9월 20일부터 12일간 전국 거주 만 15~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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